한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밍잔]

밍잔아, 나는 지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환경을 갖추어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했어. 비록 어릴 적 꿈이 다 이뤄지는 바람에 잠시 동력과 방향을 잃은 상태이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는 네가 풍족한 환경에서 내 배우자와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기로 한 꿈 하나만큼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꿈이 너무 작았던 건 아니었는지도 생각해보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내 가족과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기’라는 다짐과 목표 절대 잊지 말고 끝까지 힘을 내서 꼭 완주해보자! 끝까지 응원할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