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담입니다!
건강 조심하시면서
안전 임장하시면 좋겠습니다 ^^
수도권, 지방 모두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는
물건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모든 투자자 분들의 고민이 있습니다.
‘매매가는 싼 것 같은데
전세가가 너무 낮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전세가가 더 떨어지는 게 아닐까?
그럼 정말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많이 드실 겁니다.
최근 기사를 보고 키워드를 뽑아보면
'전세난' '착공감소' 전세 양극화'
를 뽑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하락장을 통해서
매매/전세값 중에서 특히
전세값이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상급지부터 하급지까지
많이 떨어진 전세값이 많이 떨어졌고,
많이 올랐던 곳은 더 떨어지기도 하면서
이전에는 입성하기 힘들던 상급지 입성이 수월,
이에 따라 상급지 이동이 활발해지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중하급지의 수요가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착공 상황도 줄어드는 상황이라
전세가가 더 떨어지긴 힘든 상황이고
이에 따라 선호도 높은 곳의 반등이 일어났습니다.
헬리오시티처럼 좋은 아파트는
전세가 반등이 시작된 모습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제는 전세가를 살필 때
'금리' 요소도 잘 봐야합니다.
착공물량이 감소한다고는 하지만
전세가가 급격하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최근 금리도 당장 낮아질 것 같지 않네요.
결국 현재 전세가와 관련된
시장의 분위기와 상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는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전세가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으니
투자는 안 하는 게 맞을까요?
상승장에서 전세 평당가 (’21년 7월)
하락장에서의 전세 평당가 (’23년 7월)
그리고 이 값을 연소득으로 나눠보겠습니다.
연소득은 보수적으로
'20년 연소득으로 잡아보겠습니다.
임금상승률을 반영받지 못한
20년도 소득으로 과거와 지금
어느 정도로 감당 가능해졌는지를
체크해보는 겁니다.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전액 저축한다는 가정 하에)
서울은 현재 전세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대부분 전세를 살기 위해선
1인당 소득의 10년치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맞벌이라고 해도
여전히 대부분 지역이
8년치의 소득이 있어야
서울 전세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지방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전의 경우 1인가구라면
6년정도만 일하면 전세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2인 가구라면 3~4년 정도 일하면
전세집을 구할 수 있겠네요.
중소도시라면 이야기가 더 쉬워집니다.
맞벌이라면 소득 대비
2~3년만 일하면
손쉽게 전세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30평대 평균
전세가가 2억이 안된다니,
전세대출을 받는다면
즉시 거주할 수 있겠는데요?
몇 억씩이나 더 전세금으로 치뤘던
과거와 달리 전세거주자들의 부담은
확 낮아진 게 현실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소주 값, 햄버거값, 야채값….
모든 소비재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햄버거가 3만원이라뇨!
매년 물가상승률 만큼만 따져도
과거보다 소득은 더 올랐을 겁니다.
거주비용이 다른 것에 비해서
너무나도 저렴해졌습니다.
가치가 충분한 아파트라면
원금손실을 걱정하지 않고
접근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위와 같이 연소득 대비
전세가 수준을 살펴본다면
어느 지역이 전세가가 특히 저렴한지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급까지 같이
덧대어보면 좋습니다.
아래 두 시기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서울 매매지수를,
서울/경기 공급량에 덧대어
분석해보겠습니다.
①
금리가 높았던 시기이면서
공급이 적었던 시기
(2012~13년)
②
금리가 낮았던 시기이면서
공급이 많았던 시기
(2017~18년)
과거 당시엔 금리가
큰 관계가 없을 수 있지만,
자산시장 분위기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참고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공급에 의한 불황은
가격이 싸다면 일시적인 반면에
고금리 등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불황은
자산시장에 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시기 전세가가 낮은 것도
한 몫한 게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로
얻을 수 있는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공급의 여파는 가격이 싸다면
금방 회복할 수 있겠구나
아! 고금리 등의 환경적 불황은
생각보다 여파가 훨씬 길구나!
현재까지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에 현장을 통해 확인한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살펴보세요.
현장에서 임장하고 느낀 것을
제대로 가치를 느끼고 정리해보세요.
학군, 직장을 이유로 거주 이유가
명백한 곳이 지역마다 있습니다.
떠나기 힘든 사람들이 사는
그런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이는 곳들이 있습니다.
공급이 많아도 전세가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기 힘듭니다.
가치가 좋은데 싸기까지 하다면
그리고 감당이 가능하다면
최근 시장에서 겪었던 역전세 등에
크게 휘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최근에 투자한 물건을 복기하니
위의 기준을 갖추고 있었고
적정 적정하다고 판단한 전세가 수준까지
차오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서
튜터님을 통해 배우고
월부 환경에서 공부한 것을
부족하나마 정리를 해봤습니다.
(큰 가르침 주시는 튜터님 항상 감사합니다!)
꼭 씨앗을 심고, 그 씨앗으로 성과를 얻어서
다 같이 부자가 되는 날까지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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