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하는 거 백띠기, 천띠기 말고 억띠기는 해야지~~!!
안녕하세요...억띠기입니다~~!!
제주바다님…반갑습니다…^^ (자주자주 뵙고 싶네요..^^)
강의 중에 “실천”을 많이 강조해주셨는데, 수강생들의 “탁상공론”에 많이 답답해 하시는 걸 보면서 저도 그러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온라인 강의라 강의를 중간 중간 멈추고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제 문제가 돈이 없는 것인지.. 보는 눈이 없는 것인지... 아님 방향을 못잡고 헤매이고 있는 건 아닌지…이거 전부 다는 아닌지…ㅋㅋ
제바님 강의를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아…이제 그 기다리던 싸이클이 오고 있구나…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구나"
결론은 우자지간에 움직이자…현장에 답이 있다는 건 한~~참 전에 배웠는데 책상 앞에서 고민하는 건 답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강의가 끝나고 나면 늘 제 아드레날린이 뿜!뿜! 하게 되네요…바로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실전반….또 한 번의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이번에야 말로….!!!!)
지방의 소액투자를 찾던 저에게 지난 달 초 거주보유분리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항상 불안해 하던 집사람이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제가 그 동안 하는 걸 보면서 공부 열심히 했으니 믿고 맡겨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네요…(와…감동…ㅠㅠ)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니었구나…싶은 생각에 눈물이 왈칵~~ㅠㅠ
그 것도 잠시…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이제 재미삼아 투자생활하던 국면은 끝났구나…이제 찐이다~~!!
(집에 잡혀있던 사업자대출 근저당도 빼야하고, 이 동네가 매매가 잘 안되는 동네라 부동산에도 빨리 내놔야하고…그 돈으로 서울 4급지 정도는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헉…4급지 앞마당도 없네….ㅠㅠ)
결정은 지난 달에 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마음만 급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매수부터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 했으면 선입견을 깨야 합니다.
헉…제 마음을 어떻게 아셨을까요…ㅋㅋ 이번 매수건은 4급지로 정했으니 일단 지방임장은 당분간 보류…기왕 하는 거 서울 4급지부터 찾아보자…생각했습니다. 실제 시세도 서울4급지만 땄구요…
그런데 강의에서 제바님께서 왜 경기도는 안보세요…했을 때 뜨끔 하더라구요…제가 가진 경기도 앞마당이 그래도 몇 개 되는데 아예 외면을 하고 있었던 거더라구요…ㅠㅠ
강의에서 배운대로 경기도도 포함해서 같이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그래도 서울 4급지 먼저 보는 건 맞을거 같네요…ㅋㅋ)
동서남북…다 좋은데…
급지별 지역별 정리를 해주시는 대목에서는 좀 신기했습니다. 저는 제일 우선을 봤던 게 서울 남부지역이었거든요…제가 선호하지 않던 지역이 서부쪽은 구로,대림, 북부쪽은 노도강, 동부쪽은 구리,하남 이었던 터라…(이것도 제 선입견이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아차싶었다는…ㅡㅡ;;)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 오오…의외로 좋은 곳이 많은데 내가 너무 일반화를 시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겠습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좋은 단지를 매수하고 돈을 버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부러운 것은 그 사람이 번 돈이 아니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입니다. 말 그대로 “불혹”을 넘긴 나이에…현상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월부에서 늘 하는 말 중에 “내 속도대로 가되, 단 멈추지만 마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2024년 12월 이 시점에서 또 한 번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서 뚜벅뚜벅 나아가 보겠습니다~~!!”
늘 좋은 강의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늘 좋은 환경 만들어주시는 월부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BM
편견때문에 외면하는 지역이 없도록 투자범위를 넓혀보겠습니다.
투자와 직결되는 임보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실력을 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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