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억을 달라구요? (주인전세시 주의할점 & 특약사항 첨부)

안녕하세요 17개월 애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

요즘과 같이 추운 날씨에도 투자를 목표로 

열심히 해나가시는 동료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특히 전세대출규제로 인해서 
세낀 물건, 주인전세 가능한 물건을 

많이 보고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낀 물건만 고려하니

 투자할 단지가 생각보다 많지 않죠?

지난 달에 제동생도 같은 고민을 하고, 

투자를 했는데요

(기특기특)

신규 임차인을 맞출때까지 

주인전세를 단기로 계약해서 진행했습니다. 

매도인은 은퇴하신 70대 부부로 

노후자금을 위해 매도를 하시는 경우였는데요.

새로운 임차인 이사일정에 

흔쾌히 맞춰줄 수 있다고 하셨고 

잔금과 동시에 매도인과의 

6개월 단기계약으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고> 매도계약서 특약사항

그리고 일잘러 사장님께서 잔금을 치르자마자 임차인을 찾아오셨고, 

잔금을 치른 후 1주일만에 전세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임차인이 구해졌다는 소식을 들은 

매도인(현임차인)이

이사갈 집의 인테리어 비용을 이유로 

갑자기 2억을 요구하셨습니다. 

저희가 거절의사를 표현하자 

일잘러 사장님께서는 

원하는 이사날짜를 맞춰주겠다며 

새로운 전세입자에게 중도금까지 

설득을 다 해놓으셨더라구요…^^;;;

너무 스무스하게 진행이되서 

순간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가계약금, 이사비 등으로 몇백만원선에서 보증금 일부를 퇴거전에 주는 경우는 들어봤어도 

몇억이라는 돈을 보내야한다는 사실이 찜찜했습니다. 

신규임차인한테 중도금까지 받았는데 

매도인이 갑자기 안나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지? 

신규임차인이 계약을 파기하면 어쩌지? 

계약서에 없는 내용인데 문자로 주고받고 진행하면 되려나? 

정말 감사하게도 용용맘맘맘튜터님께서 

한방에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매도인(현 임차인)에게

돈 보내는 것에 대한 근거가 없으니 

계약서를 다시쓰세요 

앗 !!!! 

사실 너무나 당연하고 간단한 해결책인데…

막상 그 상황에 닥치니 당황스러움에 

해도될까? 하면안될까?만 고민하고 

관련경험담만 찾게되더라고요….  

<참고> 매도인과의 전세재계약서 특약사항 

특약사항에는 반환일정, 금액, 사유까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추후 해석상의 문제가 발생하지않도록 작성했습니다. 

(TMI지만 남은 3600만원은 부동산사장님께서 매도인을 빌려주셨다고합니다)

혹시나 저처럼 당황하지않으시길 바라며 

계약서 특약사항도 함께 첨부드려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초보분들은

어려운점이나 모르는부분이 있으시면 

월부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월부닷컴 > 부동산 Q&A 게시판 

2.재오픈한 매물코칭/투자코칭

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3902&inviteCode=C7B2D0

저의 작은 경험이 도움되시길 바라며,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투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