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걱정도 많고 부정적인 편이라 

지레 겁먹고 일을 벌리지 않는다.

월급 받은 것도 예적금 통장에 넣어본게 다일 정도다.

최근들어 더 무기력하고 사는게 재미가 없었다.

 

월부 강의는 내가 부자가 되고 싶어서 들은 게 아니라

엄마가 쇼핑은 그만하고 돈에 대해서 좀 알아라고 추천해준 강의이고

그냥 강의 몇개 듣는건데 조모임 안해도 되지 않나 고민해서 결제 취소까지 하려했는데

1강을 듣고나니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마음과 태도로 임해야할지 생각하게 되고

무기력하던 내 삶에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긴 기분이다.

 

아직 1강이라 돈버는 방법 배웠다 할 수도 없는 상태이지만

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은 바꿨다고 할 수 있겠다.

 

하루, 일주일, 한달.. 나를 점검해보고 계획을 돌아보며

세상의 비관론따위는 내 꾸준함과 우직함으로 견뎌내어서

나중에 서울숲뷰, 한강뷰 아파트에 꼭 살거다.


댓글


user-avatar
부끄럼쟁이이user-level-chip
24. 12. 09. 14:43

그레이프님 완강에 후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1박2일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이번주 토요일 오프모임으로 만나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꿨다는 부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