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답이 여기 있었다 '쉬지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에 대한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not A but B

 내게 주어진 일을 사명으로 알고 나의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열심히 일했고 남들이 먹는거, 입는거, 하는거 부러워하는 대신 알뜰하게 살면서 스스로 속상할 때도 있었고 부럽지만 스스로 의연하려 했고 좋은 일에 배포 크고 여유 있게 대처하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쪼잔한 내가 싫었었다. 이 나이가 되니 더욱 위축되고 왠지 당당하지 못한 것 같았다. 그런데 너바나님의 강의를 통해 그 이유를 알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었지만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모하게 성실히만 살아왔기 때문이었던거다. 바보같은 근로주의자였던 건가? 

 이시간을 통해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를 잘 이해하여야 함을 알았다. 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자본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세팅하는 자가 강자가 될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인 것이다. 성실히 일하고 절약하며 사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지금까지의 내 생각이 A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잘 살기 위해서는 자본을 축적하여 자본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B이다. 

방망이로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었다. 나는 부자가 되는 길 중에서 고속도로, 국도를 옆에 두고 인도로 가고 있었던 거다. ‘바보~’ 나직하게 혼잣말을 했다.  

너무 늦었네~ 하지만 지금이라도 부자들의 전략을 잘 배워 작은 걸음이라도 떼어보자 마음 먹었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내 꿈에 대한 열망이 있어 그 꿈을 이루려는 간절함이 없었던가? 그냥 하루하루를 성실하게만 살면 좋은 날이 절로 올 줄만 알았는데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말이었다 ‘일상의 노예’란 말이 내게 찔림이 되었다.

또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부자들의 마인드와 노하우를 배우게 되면 내 생각은 바뀌게 되겠지만 생각에 그치고 알게 된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생길 수 없으므로 내 목표, 내 꿈을 분명히 새겨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경고의 소리 같기도 하다. 

‘생각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도 맥락을 같이하는 것 같다. 

나 혼자 하기 보다는 여럿이 함께 가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말에도 고개가 끄덕여 지며 함께할 조원들이 더 소중하게 여겨졌다.

 

*명심해야 할 투자 선배의 조언

진정성이 느껴지는 너바나님의 강의였습니다. 강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그래서 더욱 이해가 잘 되고 설득력이 있는 강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늦깎이 초보 투자자가 새겨야 할 주옥같은 내용이 많았지만 특히 명심할 말들을 다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위기'란 현재가 위기라는 걸 모르는 것이고 ‘진짜 위기’는 현재가 위기인 것을 알고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투자할 때 욕심을 내면 위험하다. (특히 초보일 때)

-위기는 기회다.

-무릎에서 매입하여 어깨에서 매도하라.

-부동산을 사는 것은 그 부동산의 가치를 사는 것이다.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듯 진득하게 하라.-사와카미야스토-

-50대 이후는 자산형성에 있어 수비적이어야 한다.

-노후에는 월 현금 흐름이 있도록 설계하는게 중요하다.

-집이 없다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이다. 자본주의에서 무주택자는 약자이다.

 

 

 


댓글


user-avatar
유자림user-level-chip
24. 12. 08. 17:55

물처럼님~ 후기 읽고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함께 열심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