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바래왔던 나의 안락한 미래가 생각보다 얻기 힘들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

소위 요즘 말로 뼈를 때리는 강의였다.

내가 너무 ‘돈’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았구나 싶다.

항상 돈이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정작 돈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왜 생각하지 않았을까.

첫 직장을 가졌을 때, 엄마가 한 말.

“무조건 절반 이상 저축 먼저 하고 나머지 돈으로만 생활해라.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재테크에 관심 가져야한다. 엄마는 너무 늦게 그걸 알게되어 후회한다.”

그 때는 귀를 스쳐갔던 말이 강의를 듣고 보니 왜 이리 가슴에 콕콕 박히는지..ㅠㅠ 엄마 죄송해요ㅜ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한 말이 떠오른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땐 너무 늦은 거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라."

지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차 키가 있어도 어떻게 주행을 해야하는 지 모르고 주차장에만 곱게 모셔뒀던 지난 날

앞으로는 국도를 지나 고속도로까지 슝슝 달릴 수 있는 내가 되길!

 

 

 

 


댓글


도하마미라미user-level-chip
24. 12. 10. 23:51

고속도로까지 슝슝 달릴 수 있어요! 늦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눈두뎅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