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주차 강의후기(아이요)_ 내가 지금까지 불안했던 이유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오래전 지인의 추천으로 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2-3년 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월급쟁이 부자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항상 이직을 핑계로, 나의 삶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미루다가 이제야 듣게 되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1강을 듣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제가 항상 불안했던 이유를 알게된 점입니다

저는 조금 mbti가 조금 강한 ST있니다. 그래서 조금 현실적인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25살때 첫 사회생활을 하고 나서부터 항상 마음속에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첫 직장에서 3년간 일을 했을 때에도 첫 1년째부터 나는 이 직업을 오래는 못하겠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 때부터 이직을 준비할 자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 아끼면서 살았어요. 돈이 끊길게 눈에 보이다 보니, 더 아껴야 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성격이 하나에 꽂히면 하나밖에 못하다 보니, 그때가장 중요한 게 아끼는 것에 꽂혔던 것 같습니다.

한끼를 먹어도 500원 더 싼 것으로만 먹었어요.

그렇게 살다보니 지금도 스스로에게 투자를 잘못하고, 아끼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게 썩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걸 잘 모르고, 뭘하든 따지게 되고, 스스로 좋아하는 걸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결국 항상 노후가 불안정하니 지금까지도 아끼면서 살고만 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걱정만 하고 만족 못하고 사는게 아니라, 진짜 내가 내 노후를 위해 필요한 돈을 알고, 구체적으로 그 자금을 모으기 위해 계획을 세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꼭 적용해 보고 싶은점. 아직 뒤에 강의를 더 들어봐야 알겠지만, 

우선 실행. 원금보존, 내가 필요한 돈 인지하기 입니다. 이번에 월부 강의를 듣고 나서 투자공부를 꼭 계속 이어가야 겠다는 생각과 그걸 공부로만 그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식에 물려있는 돈도 이번달 말까지 빼서 자금을 마련해야 겠어요. 지금까지 주식을 하면서 조금씩 돈을 번건 있지만 아직까지 물려있는 돈을 생각했을 때 원금보존을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내가 행복하게 살때 뭘 중요시하는지 다시 적어보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돈을 계산해서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나가야 겠습니다.

 

 

남은 강의도 조원들과 그리고 월부 가족들과 으쌰으쌰해서 잘 배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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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썬지user-level-chip
24. 12. 11. 20:58

너무 공감해요 일상에서의 아끼는것과 투자해서 돈벌기...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아이요님은 할수있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