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따라하면 한달만에 내집마련 성공!
월부멘토,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마기를 듣게 된 이유…
와이프가 야근을 한 날.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갔다
식재료도 조금 사려고 마트에 들렀다.
하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있겠는가…
아이는 장난감 코너에 들어가서 3만원짜리 장난감을 들고 사달라고 하고
나는 1만원짜리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그때 번뜩… 강하게 뒤통수를 치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리고
며칠 뒤.. 전세로 살고 있던 집 주인이 갑자기 내게 원래 제안했던
매매가격을 갑자기 2천만원을 올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전세 후 매매를 하겠다고 했다)
어렵다고 말했고 며칠 뒤
결국 어떤 신혼부부가 집을 보러 오고는 세를 끼고 매매를 했고
급매건으로 우리가 사려했던 가격보다 겨우 5백만원을 올려 매매를 했다.
그날 와이프에게 말은 못했지만 혼자서 술을 마셨다.
속이 상하기도 했고 나보다 14살은 어린 신혼부부가 나는 꿈도 못꾸는 집을 산다니…
패배감과 한심함. 나만 바라보고 있는 4살짜리 아이
이렇게 살 수는 없었다.
2019년 경 친한 친구가 내게 월부를 추천했다.
바보같이 그냥 넘겼었다. 3천만원 가지고 시작한 결혼생활에 아무것도 없다보니
투자라고 해봐야 뭘 하겠는가 하는 생각에 그냥 흘려보냈었다.
(공부라도 시작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일 아까운게 시간인데…)
그리고 24년 중순쯤 열반스쿨 기초반이 오픈했을때도 연락을 줬지만 무슨 내 팔자에
삼십 몇만원 씩 내어가며 강의를 듣는가 하고 넘겼었다.
그리고 지금 문득
2019년 쯤 친구가 강의 안 들을꺼면 책이라도 사두라고 추천해서 사두기만 한…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가 생각났다.
내마기와 열기를 들으면서 구매한 책들과 2019년에 구매해두었던 책
그때 나는부동산과 맞벌이한다와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가 세트로 팔고 있었는데
2번정도 재고 소진이란 이유로 환불받았다가 3번만에 샀던 책이다.
“나부맞”을 24년 9월 중순 어느 날엔가 밤을 꼬박 세어가며 다 읽었다.
다 읽고 나니 해가 뜨는게 보였다.
(지금 사는 집은 남서향… 해가 뜰 때 안방이 아닌 뒷쪽으로 들어온다___남서향을 기피할 만한 이유)
홀린듯이 월부에 들어가서
마침
“내마기 오프닝 1000원 강의”가 있었고
“내가 백만원이 없지 천원이 없냐?” 하고 강의를 신청했다.
그리고 9월 26일 강의가 끝나고 홀린 듯이 조모임 강의까지 신청했다.
그 이후로 매일 같이 야근으로 끝나지만
이 기간만큼은 야근을 줄이고
강의를 듣고
조모임에 참가했다.
강의 자료를 받았지만 보지 않고 강의 중에 나오는 화면 강의 내용을 모조리 썼다.
인강의 장점을 중간에 멈춤을 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대학교때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조모임에 참석했다.
강의를 통해 배운점은 다음과 같다..
강의 : 부동산을 바라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다.
조모임 : 내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내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구나” 하는 새롭게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입장의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어 줄 수 있었다.
그리고 내마기 수강 후
“후불마인드”가 바뀌었고
“자본주의”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왜 소유권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해했고\
그리고
“월부"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월급쟁이…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어쩌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라는 희망을 가졌다.
내마기 과제를 작성하면서
내가 이사 갈 단지를 정할 수 있다.
그리고 내마기 강의 중 이사 갈 단지를 2번이나 바꿨다.
아이와 와이프와 같이 임장도 열심히 다녔다.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시야가 넓어졌다.
어떤 지점을 더 중요하게 봐 야하는가?
어떤 건 포기해도 되는가?
어떤걸 타협해야 하는가?
호구처럼 당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가?
집은 뭘 봐야 하지?
임장과 부동산은 어떻게 해야하지?
이러한 포인트를 배웠다.
그리고 따라했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라는 대로 해봤다.
물론 내 선택이 강사님들의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듣고 이해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고 실행하려고 노렸했다.
그래서 인지. 과분하게도
강사와의 만남 시간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거기서 강사님들의 깊은 인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너무 너무 놀라웠던 건..
밥잘님께 어디라고 말씀도 안드렸는데.."거기 혹시 앞에 운전면허시험장 있는곳?" 이라면서 말해주시는데
머리속에 부동산 지도가 이 정도는 되야 성공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모님과의 대화 중 “잃지 않는 투자 원칙” 이란게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한달동안 엄청난 경험과 완전히 달라진 나를 결과로 강의를 마쳤다.
그리고 당연하게 열기를 신청했다.
월급쟁이 부자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기초부터 시작하고 싶어서 열기를 신청했다.
너바나님과 주우이님의 강의까지 듣고
내가 이사 가기로 한 집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수익률을 분석해보고
이 집의 과거를 검토하면서 결정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일 부사님과 약속
미리 은행 대출 상담사들과 통화하기 (기업, 농협, 국민, 하나은행 : 모두 한 달 전에 다시 전화달라지만 어쨌든 진짜 대출할 거라고 계속 얘기해두고 현금리 물어보기)
21일 최종 매물 임장. 구석구석 보기
유난히 그 날 따라 집 안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계약하겠다고 말하기
가격이 많이 네고한 건 아니지만 약 한 달 정도 기다린 덕분에 대략 500만원 깎았다.
(내마기 수강비 10배 뽑았다. 한 달 동안 안 팔린 것에 감사합니다.)
인테리어 집 가서 가견적 뽑기
등기분등본 미리 열람해보기(고작 700원)
가계약금 입금
22일 계약서 작성.
본계약서 작성 하면서 내마기에서 배웠던 특약사항들 넣어 달라고 말하기.(큰 돈 쓰는 거니 못할 말이 없다)
계약서 도장찍고
본계약금 입금,
중도금 날짜 확인(현재 바뀐 집주인은 미리 땡겨줄 돈이 없다고
(사회초년생이라고 봐 달라고…나는 그 집도 없는 임차인인데….상황을 봐 달라니…긴 말하기 싫다)해서
급 전 잠시 빌릴 곳 확보하기(완료)
잔금 날짜 확인 (대출 상담사와 통화하여 대략적인 대출 금액 알아보기)
인테리어 일자 집주인과 협의 하기.
차후 일정까지 대략적으로 계약서 포함하고
은행 출금 금액 일시적으로 상향해서 계약금까지 완료했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챙겨주는 화일을 받아 나왔다.
추천해주는 이삿짐 센터 명함까지 받아서 나왔다.
막상 기분이 울컥하거나 대단하지는 않았다.
아직 중도금, 인테리어 ,전세금 반환, 대출실행, 잔금처리, 등기, 취득세, 복비, 이사비용 법무사비용 등등
아직 처리할게 많이 남았고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첫 실행을 했다.
아직 투자를 해서 잃지 않을 자신이 없다.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본시장 이라는 큰 물줄기에 작더라도 내 배를 띄어보고 싶었다.
앞으로 또 종잣돈을 열심히 모으고 기회를 기다리고 방법을 알면
투자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고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월부”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중도금 잔금까지 다 치루고 내년 3월에 완전한 후기 꼭 올려놓겠습니다.
그리고 2년 안에 투자 1호기 글을 쓸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처음 내 집을 마련하면. 정말 눈물이 나나요? 그렇다면 저도 울어보겠습니다 ^^
댓글
BEST | 나도내집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 좋은 집에서 행복한 날들 만들어가시고. 원하는 투자자로서의성장도 꼭 이루시길 응원드려요 ^^
나도내집님!! 드디어 계약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가족분들과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나도내집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울어도 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