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입니다.
1주차 자모 튜터님 강의 후기 작성해 봅니다.
신도시 3기를 수강하고 5기로 다시 재수강을 하게 되었는데요
전반적으로 강의 내용이 비슷하더라도, 한 번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들이니
더 이해가 잘 되고 자모님께서 강조하시는 메시지가 어떤 건 지
더 잘 흡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같은 강의더라도 자모님께서 같이 얘기해주시는 말씀에서
제가 예전에 했던 행동을 떠올리게 되고
‘아 그 때 그렇게 했어야 했구나’ 라며 깨닫게 되더라구요.
재수강이라 편하게 들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깨닫게 되는 점들이 있어서
역시 재수강이더라도 배울 점은 차고 넘친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정말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늘 강의 후기를 쓰려고 하면 뭐부터 써야 할 지 막막합니다 ㅎㅎ
그래도 강의 노트를 보며 느낀 점과 깨달은 점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정리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우리들이 임보를 쓰는 이유
지역을 파악하는 순서를 언급해주시면서
저희가 임보를 쓰는 이유에 강조해주셨던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각 지역의 입지독점성과 수요를 판단한 후 각 지역마다 투자 범위를 선정하고
투자 범위 내 단지 선호도를 비교평가하여 우선 순위를 내린 후
내 투자에 적용하는 것이 임보를 쓰는 진짜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이유를 들으니, 임보를 쓸 때마다
종종 느끼는 벽은 이 이유를 몰라서 였구나 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지를 정리할 땐 열심히 해다
결론에서 힘이 빠지는 건 내 투자에 적용하는 정말 중요한 부분을
빠뜨리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투자하려고 하는 건데 말이죠.
이번 임보부터 내 투자에 적용하는 부분에 더 힘을 써야겠습니다.
가격은 단지 숫자가 아니다.
각 지역의 대장 단지를 많이 비교하는데,
이전엔 지역의 특징까지는 고려를 못했습니다.
그냥 대장이군, 평촌 대장이 좀 싼 것 같은데?
수지 대장은 음.. 여기가 대장?
부천 대장은 좀 비싼 것 같은데?
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서
왜?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는 필요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천은 신축이 너무 귀해서 높은 가격대도 받아주는 것이고
수지도 좋은 위치에 신축이 없기 때문에 위치가 좀 별로더라도 그 단지가 대장이 되고
평촌은 연식이 좀 되어가지만 신도시 내 위치한 연식 좋은 단지는 그 단지밖에 없기 때문에
외곽 신축이 들어왔음에도 대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거구요.
이런 이유를 알고 나니, 좀 더 재미 있었습니다.
가격을 그냥 숫자로만 느끼는게 아닌,
이 가격을 만든 지역 주민들의 생각/상황/위치를
같이 고려해봐야 정말 그 가격이 와 닿고
비싸다/ 싸다 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장 상황 & 지역의 가치를 파악한 후 나의 투자 전략을 세울 것
자모님 강의를 통해 현재 시장상황과 신도시별 입지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을 알고 그럼 지금 내가 투자를 하려면 어떤 지역부터
가는 게 가장 최선일까? 투자 범위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라는 걸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도시의 특징과 우선 순위
신도시의 특징에 대해서 배웠고
신도시에서 단지 선호도를 메길 때
어떤 요소들이 우선 순위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은 대부분 역세권이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신도시는 무조건 역세권이 답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분석/ 단임 할 때 이 부분을 꼭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고 중요한 원칙을 잊지 말 것
선도지구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선도지구 선정으로 가격이 올랐다면 주의하고
선도지구 선정으로 가격이 내렸다면 기회라고
반대로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선도 지구 같은 호재에 휘둘리지 말고
늘 입지를 우선해 원칙을 잊지 말기를 강조하셨습니다.
강의 교재와 강의 내용을 정리한 노트를 보며
정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투자는 정말 복잡하구나 입니다
구축이라고 신축이라고 다 별로인 것도 좋은 것도 아니고
서울이라고 다 좋지도 경기도라고 다 별로인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덜 좋아하는 단지에 투자했더라도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투자에 쉬운 길은 없고, 힘들고 복잡한 건 당연하다는 걸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다보면
좋은 단지에만 투자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
자모님 강의를 통해서 좋은 단지에 투자한다 가 아닌
돈을 버는 투자를 한다 라고 욕심을 내려놓고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느껴씁니다.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고 임장을 가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인데
이 욕심으로 투자를 하지 못하면 돈도 벌 수 없으니까요
저환수원리 원칙에 맞는 단지를 찾아
잃지 않는 투자는 하는 것!
이게 저희가 배우는 부동산으로 돈 버는 법이라는 걸
다시 한번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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