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계엄령, 탄핵 표결 무산이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
(+ 원화 가치 급락, 환율 급등)
작성일: 2024.12.8.
안녕하세요 마이로드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업종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갔고,
탄핵정국 장기화로
지속적으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경우
외화 유동성 부족 등 계엄파장이
일순간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때문에
금융회사들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장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12월 4~6일 사흘간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종목의
외국인 순매도는 4809억원에 달했습니다.
금융업종 전체로 확대하면
순매도 규모는 7000억원이 넘는데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주 상승을 견인한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가 훼손되면서
외국인들이 투자를 대거 철회한 것이죠.
이에 따라 금융업종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은
12월 3일 37.19%에서
12월 6일 36.12%로 1%포인트 넘게 빠져,
전체 21개 업종 중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향후 금융회사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외국인 보유 자산에서도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무산으로 확대된 불확실성이
환율 변동성을 높였기 때문입니다.
원화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회피심리가 높아져
직전 고점 환율(2022년)인
달러당 1430원~1440원을
상향 돌파할 수도 있는 것이죠.
즉, 국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금융권은 비상입니다.
환율 급등은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 모두에 악영향을 주기 떄문이죠.
일단 외화부채 평가 규모가 커져
은행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은행의 대외신인도가 떨어져
해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또한 달러 이탈이 가속화되면
당장 외화 유동성이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현재는 외화 LCR, BIS 자기자본비율 모두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원화 가치 하락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에 불이 붙으면
유동성 위기가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것이죠.
현재 5대 금융지주는
12월 3일 이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전반을 점검하고
유동성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해요.
금융위원회에서도
주요 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하는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를 검토 중입니다.
정계도 금융권도
빠르게 안정되었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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