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망고입니다.
어제는 열기 1주차 조모임을 하였습니다.
투자 열정이 가득한 조원들의 얘기를 들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처음 월부에 왔을 때 느꼈던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Q1. 너바나님 1강을 듣고 인상 깊었던 내용은?
차이엄마님 - 자본주의의 반댓말은? "근로주의"
"자본을 가지지 않으면 평생 일을 해야한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생각할 여지가 많았다.
자본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근로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럴수록 먼저 자본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것이 맞다는 말씀해주셔서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본을 가지기 위해
내가 가진 자금을 파악하고,
캐시를 늘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네요.
이에 덧붙여 호딩 조장님께서
“일은 열심히 하는데, 투자에 대한 공부는 수능처럼 하지 않는다. ”
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말씀해주셨어요.
투자 공부는 시간 날 때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노후 준비를 위해
계획을 세워 투자 공부를 하여야겠다
생각하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뉴프레시님은
60대 이상 빈곤층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 당장의 생활에 급급했는데
열기 강의를 통해 내 노후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노후 준비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내용 모두 저도 깊이
공감한 말씀들이었고요
벌써 40대도 훌쩍 넘어버린 나이라
노후 준비와 그것이 안되었을 때의 위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제가 너바나님 1강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투자 고수들의 말씀이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투자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걸 투자해라."
반복해서 들었지만 막상 제가 투자하려고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수출 경기가 안좋아진다는데 조금 더 기다리면 더 떨어질까?
지금 투자해서 경기가 안좋아진다면
잃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들에 매몰되지 말고
투자 원칙을 지켜 투자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였습니다.
Q2. 부동산에 대한 선입견으로 내가 놓쳤던 기회는?
챙구님 -Not A But B
이제껏 나는 A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서울 집값이 지방에 비해 말도 안되게 높다고 생각했고
이런 선입견때문에 부동산,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할 시간을 놓쳤던 것 같다
부드러운 상어님
매수하려고 마음 먹었던 시기가
부동산 버블 시기라고 다들 말하던 시기라
그래서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해가 갈수록 집값은 우상향하여
내가 매수하려고 했던 집을 살 수가 없어졌다.
뽀니니님
부동산을 한 번 사면 제일 좋은 것을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청약을 생각하며 기다렸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었다.
태어나서부터 성동구에 거주했는데
그때 당시 집 주변에는 판자촌들이 많고
가까운 용산에도 환경이 좋지 않아
이 지역이 좋은 지역인지 몰랐기에
이 좋은 기회를 놓친것이 아쉽다
저도 비슷했던것 같아요.
집값이 떨어질까봐 매수를 못했고
전세로 계속 살았는데, 신기하게 전세금은
계속 오르더라고요.
제가 가장 아쉬웠던 점은
대출이라는 것을 너무 무서워해서
활용을 못했던 것인데요,
이제껏 올려준 전세금으로 매매를 했으면
보다 나은 오늘이 되었을텐데
금융에 무지했던 제가 참 아쉽더라고요.
Q3. 월부TV 등 유튜브를 보고도 나는 왜 부자가 되기 어려웠는지? 바꿔야할 점?
뉴프레시님
자의식이 너무 셌던것 같다(고정관념)
유튜브에 나오는 너바나님, 너나위님은
원래 부자였을 것이라 생각하였고
그렇기에 자신은 할 수 없다 생각하며
할 수 있는 예적금을 열심히 해왔지만
돈은 모이지 않았다.
그러나 너바나님도, 너나위님도
많지 않은 투자금으로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내가 가진 고정관념을 허물고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며
내 태도를 바꿔나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음
그래서 2년 내 1호기를 해야겠다
다짐하게되었음.
차이엄마님
사람의 운명이 언제 죽을 지 모르는데
노후를 준비한다는 것은 너무 먼 얘기 같았음
그래서 욜로족까지는 아니었더라도
젊었을때 할 수 있는 것들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단기적 시야를 갖고 살았다.
강의를 들으며 노후가 먼 미래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노후를 준비해야겠다
생각했음
부드러운 상어님
이번 너바나님 강의 들으면서
로드맵이 인상적이었음.
재테기때 노후자금 계산을 했는데
이번에 다시 계산해보니 그거보다 더 들었음.
계획형 사람이 아닌데 이래서는 안되겠구나 느꼈음.
대입수능시험처럼 노후를 준비해야겠다 생각함.
순수한사과1
한동안 이직 준비로 재테크 공부를 하기어려웠고
그동안 본가 집이 떨어진 시기가 있었음.
더 떨어질 수 있겠다 생각하고
공포감에 남들이 안사니까 심리에 따라 안샀던 기억이 있음.
그 당시 3억이었던 집이 지금 8억이 됨.
그때 매수 안한게 후회가 됨
대출도 능력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음.
Q4-5. 비전보드
아직 과제를 다 못한 분들이 많아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요,
대부분 조원들의 필요한 노후자금이
30억대더라고요.
저도 조모임이 끝나고 노후 자금을 계산해보니
31억이 나왔습니다. 여행 같은 추가 부분은 최소로 잡아서.. ㅎ
비전보드를 그리며,
매년 모을 수 있는 종잣돈과
n호기 투자 시 60세까지 모을 수 있는
자금을 계산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읭? 이것밖에 안모이나? 싶었는데
투자를 여러 채 할 경우 투자 물건의 매매가 상승폭을
누락하였더라고요.
매매가 상승폭을 보수적으로 연5%로 잡았더니
총 자산은 제가 꿈꾸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참 신기했습니다.
이제껏 왜 다주택자가 되어야하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며
외벌이라 종잣돈 모으기가 어려우니 똘똘한 2채로 끝?
이렇게 생각하기도 했는데
다주택 로드맵을 그려보니 이거 안되겠더라고요
n호기 달성을 하는 그 날을 위해
투자에 정진해야겠다 다짐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조모임 이끌어주신 조장님
많은 말씀 나눠주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주엔 오프로 만나요 ^^
댓글
조모임 내용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때 했던 내용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저도 이번 강의를 통해서 드디어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이망고님 고수님이셨군요... 대단하세요!! 제가 했던 제 의견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조원분들 소중한 의견까지 잘 정리해주셔서 가물가물했던 기억이 다시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