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보기] 부동산 사장님보다 내 아파트 전세상황 잘 알게되는 1가지 방법 (feat. 전세상황표) : 네이버 카페
안녕하세요.
새벽보기입니다.
이 방법만 실행하면
전세가 안빠지기 어려운
제 노하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전세빼기 질문을 받을 때
아래와 같은 말씀을 드립니다.
1. 부동산 사장님보다 시장 상황을 더 잘 파악할 것
2.상황을 반영하여 전세가격을 조정할 것
3.잔금과 수리상태 등을 검토하여 내 물건을 1등으로 만들 것
음? 현장에 있는 부동산 사장님보다
어떻게 시장 상황에 대해
잘 알 수 있을까요?
아래 시나리오를 통해 위의 2가지를
적용해보는 법을 알려드겠습니다.
김대리는 10월 19일
부자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22년 12월 15일 통상적인 3개월보다
적은 2개월의 잔금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즉 사자마자 전세 골든타임(잔금 2개월 전)
이 된 것입니다.
전세를 뿌리려고 보니
시장 상황을 모르고 있네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부자아파트의 상급지인 월급아파트, 쟁이아파트
동급지인 새벽아파트,
하급지인 보기아파트
모든 물건을 최대한 상세히 정리합니다.
아래와 같이요.
초록색 색강조된 부분이
김대리가 산 아파트입니다.
호기롭게 3.3억에 내놨는데
시장상황을 보니 어떤가요?
1. 상급지와의 비교
상급지인 쟁이아파트 2동 9층이
올수리 물건인데 3.2억이네요.
아마도 잔금이 빨라서
싸게 내놓은 모양입니다.
그럼 김대리는 아무리 높게 받아도
3.2억 이상으로는 받기 어렵겠네요.
물론 쟁이아파트 2동 9층이 3.2억에
빨리 빠지게 되면 상급지엔
3.3억보다 싼게 없으니까 빠지겠죠?
2. 동급지와의 비교
김대리 물건은 3.3억에 12월 15일 잔금
화장실 수리 2개 물건입니다.
며칠전에 쟁이 9층이 3.2억에 빠졌다기에
김대리는 가격을 내리지 않으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위상의 새벽아파트에 잔금도 거의 같은
8층 올수리집이 3.1억에 있네요.
층도 나쁘지 않고 올수리 물건이기에
김대리 물건은 3.1억은 어렵고
3.0억에 내놔야할 것 같습니다.
하급지 가격은
이 케이스에선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하급지 물건이 많지 않고
동급지와 가격차이가 적다면
내 물건의 가격을 올리는
상황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위의 표를 정리한 것만으로도
내 물건의 전세가격이
얼마가 되어야하는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저 표가 모든 것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내 물건의 전세상황표 작성을 통해
객관적으로 내 물건을 돌아보시고
잔금과 수리상태를 감안하시어
내 물건을 1등으로 만들어보세요.
전세상황표는 초보자일수록
매일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물건이 바뀌진 않으므로
조금의 시간을 투여하시면
계속 시장의 흐름을
잘 아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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