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듯 비슷하지 않은 각자의 이유 때문에 투자를 도전하고 실패하고 놓치고 하는 것을 들으면서 공감이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했다.
나이가 많아서 늦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년이면 또 작년에 할걸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겠지.
조모임을 하면서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많은 힘이 되는 것 같다.
야근이 많지 않은 회사라면,, 주말 시간이 좀 더 자유로웠더라면,,,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또한 변명이리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미약해보이고 별로 차이가 없어보여도
그게 꾸준히 쌓이면 큰 힘이 되고, 싹을 틔울 수 있는 씨앗이 되는거니까..
앞으로 만기퇴직까지 남은 15-20년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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