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다들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라는 중심 주제가 오랜 친구 사이 마냥 터놓고 말하게끔 해주었습니다.
다들 부동산 입문자 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쳐다보시는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저 역시도 초보인데, 다른 분들보다 강의를 좀 더 들었다고
경력자(?)로 쳐주시는 모습에 더더욱 겸손해지고 더 배울게 많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분은 부동산 투자가 잘 안되셔서 오셨고, 어떤 분은 부업을 하다가 알게 되신 분도 있으셨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경매로 산 집을 처리 중이셨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면 출근 전날이라 당연히 집에서 쉬고 싶었을텐데
부동산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그 시간에 모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원분들 중에는 기버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한 분은 본인이 하시는 치킨집에서 미팅을 잡으시고 치킨도 튀겨주셨습니다.
어떻게 만났던 이번 한 달간은 실컷 부동산 이야기 하면서
재미있게 지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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