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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미래의창
읽은 날짜 : 2024.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확신 # 경험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필사 & 느낀점>
9) 그가 투자할 때 심각하게 고려한 것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자신의 결정이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에게 투자 행위는 ‘지적인 도전 행위’였다. 그에게 있어 돈은 목표를 향한 수단에 불과했다. → 유능감과 연결된다고 생각!
25) 내가 투자를 해서 성공하면, 단순히 돈을 벌었기 때문에 기쁜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보다 올바르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에 기쁜 것이다. → 이것도 유능감!
35)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그것은 매일 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지적 행위이며, 나처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필요하게 되는 정신적 체조이기도 하다. → 젊게 사는 비결?
34) 나는 단지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증권 전문가일 따름이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어제가 어떠했고 오늘이 어떤지는 잘 알고 있다. → 현재를 제대로 판단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다는 말. 월부에서 가르치는 가격주의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가격이 저평가 되어 있는지? 안전마진을 갖고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지? 이다.
108) 내일이 어떨지 투자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오늘 그리고 어제가 어떠했는지는 잘 알고 있다. 이것은 사실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은 그것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 위와 동일. 현재 가치 대비 저평가 된 가격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중요하다!
61) 투자는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일 것이다.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돈,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이다. 그럼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인가? 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 배움, 지식, 투자 하는 과정 속에서 겪는 인내. 이것들이 배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런 투자 하나하나가 쌓여 경험으로 남게 되고, 똑똑한 항해사가 되어가는 것일 듯.
62)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 경험의 중요성. 실전 투자를 떠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간접 경험을 흡수해야겠다. 경험 없이는 공부일 뿐이다.
63) 그러나 이때 수익은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했을 때 가능하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 복기의 중요성. 만족스럽진 않지만, 이때까지 내가 행했던 모의 투자의 결과를, 추이를 지켜보면서 복기해야겠다.
113) 주가의 흐름은 무엇보다도 주식을 내놓은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 느끼는가에 달려있다. → 얼마 전 누군가의 경험담에서 본 문구. 프메퍼님의 말 ‘돈은 급한 사람에게서 안 급한 사람에게로 간다.’ (이 책을 읽고 하신 말일까?) 맞는 말인 것 같다. 요즘 공부하고 있는 협상에 관한 경험담을 봐도, 급한 사람이 안 급한 사람의 요구를 결국 수용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더라..
152) 자금이 유동적이든 유동적이지 않든 증시가 돈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것은 사람들의 ‘심리’에 달려 있다.
159) 중요한 것은 생각하고 난 뒤 주식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만약 충분히 생각한 끝에 어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 등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 → 코칭도 좋지만, 결국은 나 스스로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해야 더 굳건히 버틸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쉽지 않겠지. 의지하고 싶어지겠지.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 겪어본 적 있다. 기본적으로 의존적인 성격의 나이지만, 극복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함..
164)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 인내는 아마도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2X2=5-1. 투자자가 빼기 1이 나타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인내가 없으면 다리처럼 무너지고 만다. 그 결과 마지막에 가서 자신의 논리가 맞았음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 → 이래서 항상 리스크는 존재하고,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라는 것인가? 어떤 책에서 봤었지. 진짜 리스크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이 사실 자체를 알고 사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213) 따라서 투자자가 대중의 히스테리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훈련을 해야 하며 냉정하다 못해 냉소적이기까지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조건이다.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도 알아야 하며, 게다가 현명해야 한다. 투자자가 대중심리로부터 벗어나 하강운동의 과장국면에서 매수했다고 하면, 그는 그 이후에 주가가 떨어져도 주식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강한 주관을 가져야 한다. 이 고비를 남고 시장이 다시 상승운동을 시작하더라도 강세장이 진행되는 사이사이에 하락을 경험하게 된다. → 강의 시간에 강사님들이 항상 강조하는 바이다. 싸게 샀으면 (그리고 감당 가능하다면) 단기적인 등락에 휩쓸리면 안 된다고. 자산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이는 곧 투자 선택에 대한 확신이 있을 경우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215) 시장의 낙관주의는 24시간 이내에 언제든 심각한 비관주의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낙관적인 숫자와 예언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 투자자는 조그만 뒷문으로 아무도 보지 못하도록 도망치듯 살그머니 시장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낙관적인 다른 사람들에게 이끌려 다시 들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 고점을 잡으려 하면 안 된다는 말! 잡을 수도 없다는 말! 그래서 목표 수익률/수익을 정해놓고 기준에 맞는 매도 시나리오를 행해야 한다는 것 같다.
288) 증권 거래에 대해 이해하고 어느정도 통달하려면, 사실 수업료를 지급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투자로 돈을 번다면 그것은 고통이 따르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고통이 있고 나서 그 다음에 돈이 오는 것이다. → 손웅정 감독님의 말 ‘성공은 선불이다’ 라는 문구가 생각난다. 투자든 뭐든 다 마찬가지 아닐까? 나의 대학원 학위 과정도 마찬가지였고, 지금 회사에서의 일도 그렇다. 꾸역 꾸역 버티고 나면 뭔가 하나씩 풀린다. 이제는 제법 싫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지금의 고통에 감정적으로 휩싸이지 말자.
<느낀점 정리, BM>
이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투자자 본인 스스로의 확신, 자신감 등에 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된다. 그래야 선택 후 자산을 지켜나갈 수 있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누군가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경험을 통한 나 스스로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내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임장&임보, 특히 임보 결론을 반복 실행하면서 쌓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실전 투자를 하면 더 좋겠지만..) 현 임장지, 거의 마무리 되어간다. 특강을 통한 결론 부분 업그레이드. 여기에 초집중하자. 그리고 이전의 나의 결과물(1등 뽑기)들을 복기하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63(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그러나 이때 수익은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했을 때 가능하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 각자 개개인이 과거의 실전 or 모의 투자를 복기한 사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는지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떠오르지가 않네요..)
최근 코칭이 다시 부활하긴 했지만, 아마도 그 전에 이 책이 선정되었을 것이고. 아마도 이 책이 선정된 이유는, 투자자로써 스스로 확신을 갖고 결정하는.. 확신을 갖고 보유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는 그러 투자자,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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