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순간에 즐거움과 감사함을 갖는
투자자 반나이입니다!
날씨가 벌써 엄청 추워졌네요..!
다들 올해를 잘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작년 이맘때 저는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지 못하였습니다.
속으로 끙끙 앓고있었는데요.
바로 아픈손가락
1호기 때문이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323542
(1호기 경험담)
요약하면 2년뒤 있을 폭탄공급때문에
3년 전세를 맞춰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세입자를 구할 수 없어
2년 전세를 맞췄던 조급함
그 자체의 투자였었는데요!
그 공급은 약 9000세대 정도로
적정공급량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고,
중소도시에 투자했었기 때문에
그 여파는 정말 컸을 예정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소액으로 투자를 했었는데,
만약 역전세를 맞는다고 감안하면
최소 5천만원 이상이 더 투입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2호기를 할때도
1호기 역전세를 감안한
투자를 하는 등 저에게도
아쉬움움으로 남았던 투자였는데요..
학교 반모임때 이 고민거리를
주우이멘토님에게 문의드렸습니다.
"나이님 싸게 샀으면 지키세요.
하지만, 많은 투자금을 들이면서까지
가져가야할 단지는 아니니까
지금 세입자랑 3년 전세계약
해보시고 안되면 파세요"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계약당시 세입자는
3년전세는 생각없고
2년전세를 고집하셨던 분이셨습니다.
멘토님 덕분에 방향성은 잡혔지만
이미 계약 때 3년 전세계약
설득에 실패한 제가
1년이 지난 후
다시 설득이 가능할지
앞은 막막했습니다.
걱정과는 다르게
정말 운이 좋게도
이번에 세입자와
3년 전세계약을 새로 맺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전세가로 말이죠!
즉, 1년 정도 사신 세입자와
새로 3년 전세계약을 했습니다.
2년만 사시겠다는 분을
어떻게 4년을 사시도록 설득했을까요?
갱신권을 쓰실 수 있었지만
어떻게 갱신권 없이 새로
3년계약을 할 수 있었을까요?
저와 비슷한 고민거리가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내가 산 단지를 얼마나 알고있는가?
비록 조급함으로 산
1호기였지만
그 단지는 저의 선명한 앞마당 이었습니다.
그 단지의 가치가 얼마나 되고,
따라서 세입자들이 이 단지를
'왜 선택했는지'
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세입자는 당시 인근 업무지구를
출퇴근하기 위해
업무지구와 가까운 제 단지에
들어오신 분이었고,
11~2월이 마침 비슷한 수요로
전세를 찾는 분들이 많아서
전세물건이 별로 없었습니다.
전세가가 오르는 시기였던 것이
운좋게 맞물렸습니다.
그래서 세입자에게
정중히 3년 전세계약을 제안드렸고
인근 시세를 확인해본 후
연락주신다는 세입자분의 말에
조급함을 느끼지 않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내 단지의 가치를 잘 파악하고 있는가?
세입자의 파레토는 무엇일까?
강의에서 우리가 항상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다'
즉,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짜고짜 연락해서
'죄송한데 뭘 주면 전세계약 다시하실래요?'
라고 할 수 는 없기 때문에
세입자에 대한 이해도가 바탕이 되야합니다.
1년전 첫번째 전세계약을 했을 때
세입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세입자는 혼자사는 분으로
인근 업무지구를 도보로
출퇴근 하기위해 이 단지에 왔다
2) 부모님이 혼자사는
세입자 걱정을 많이 하신다.
3) 집에 디테일한 수리까지는
원하지 않으시지만
안전과 관련된 수리는
좋은 제품으로 해주길 원하신다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봤을때
세입자가 우리집을 선택한 이유는
회사 가깝고 대단지이지만 입구동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신축으로 떠나지는 않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입자의 상황에 맞추어
세입자의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면
재계약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세입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기
나는 어떤 집주인인가?
세입자분은 위에서 말씀드렸듯
부모님이 혼자사는 세입자를
많이 걱정하셨는데요.
그래서 수리 요청은
대부분 세입자 어머니를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다치지 않으셨나요?'
'아 네 자녀분이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1년간 세입자 어머님의
연락을 잘 공감해드리며
받아드렸고
특히 안전상에 위험이 있을 수 있는
타일 크랙, LED 파손 , 도어락에
대해서 빠르고 좋은 제품들로
교체해드렸습니다.
세입자의 귀책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소액이었고
나중에 갱신도 염두하고 있었기 때문에
요청하시는 대로
도움을 드렸습니다.
또한 전세보증보험처럼
세입자에게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
따로 알려드리는 등
세입자에게 저자세는 아니되,
세입자를 위하는 마음이 드는 집주인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줄 집주인'
의 믿음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 정도를 보내고 나니
시장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수했었던 사장님에게 전화를 하였을때
세입자와 세입자 부모님이
저를 굉장히 좋게 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입자분은 부동산 대필비를
대신 지불하면 하시겠다는
연락을 주셨고
저는 세입자 대필비
5만원을 지불함으로써
3년 전세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 집주인으로써 믿음과 만족감 드리기
사실 돌이켜보면
운이 70%이상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30%를 배운대로 채우지 않았다면
70%는 의미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며
요약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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