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내 가장 많이 들렸고 그러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not A but B라는 말이었다. 

나는 하지만 부자는 하지 않는 것. 너바나님은 하는 것 중에 내가 못하는게 무엇이지? 말씀해주시는 것을 들으면 아 그렇구나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보면 막막해 진다. 

주변에 부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주변에는 사실 부자가 없기 때문에 그걸 느끼게 되는 상황도 별로 없었던 듯 하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부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책과 강의이다. 

 

강의듣는 법에 대해 알려주시는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면, 다른 강의내용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 임팩트로 다가왔다. 아 강의는 이렇게 듣는거였구나. 

작년에도 말해주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 나는 듣고도 듣지 않았다. 

1년동안 나는 헛일을 했구나. 강의는 듣고 필기는 했지만 정리해 놓은걸 다시 보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다. 

듣고, 적어 놓기까지 했지만 다 휘발되었던 거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듣고 벤치마킹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들으려면 강의만 듣기에도 벅찰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할 수 있겠지?

 

매번 들었던 강의를 다시 듣는 분들이 들을때마다 새롭게 알게되는 것들이 있다고 하는 말을 조금 알것도 같다. 들었던 내용이지만 다르게 들리는 것. 그래서 강의는 꾸준히 들어야 하나보다.

올해는 임장도 제대로, 강의도 제대로 듣는 한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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