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투자 기초반 한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편지

한달이 지나고 계획했던 임보 마무리는 했는지 모르겠지만 못했다고 해도 할수 있는 상황에서는 나름의 노력을 많이 했을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각종 행사들로 날려 버렸을 한달인데 이렇게라도 스스로 독려하고 애쓴건 정말 대견하구나. 공부를 이어오면서 계속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현실적으로 가능한건지, 그리고 좋은 엄마도 좋은 아내도 되고 싶은데 모든걸 다 해내려고 하니 뭐하나 만족스럽게 못하는 느낌이 너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걸 알아. 당장 결과를 내지 않아도 좋아. 다른 사람들처럼 멋지게 1호기를 못한다고 해도 지금의 너의 노력은 훗날 나에게 큰 자양분이 될거란걸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냥 오래 오래 이시장에 살아 남기위해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말고 쉬고 싶을땐 쉬고 속상할땐 속마음도 털어놓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갔으면 좋겠구나. 이렇게 한달한달이 모이면 나의 노후엔 여유있는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건강잘 챙기면서 잘 달려보자 힘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