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 튜터링데이를 앞두고 드리고 싶은 말 [제이씨하]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사전임보 제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튜터링데이가 다가왔네요.

많은 조가 이번주에 진행하실 텐데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힘드실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어쩌면 여러분들도 비슷한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몇 가지 생각을 공유드립니다.

보낸 시간의 양과 질이 다를 뿐입니다.

튜터링데이에는 사전임장보고서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 2주동안 실전반이라는 도파민에 취해

정말 열심히 달려오신 것을 알고 있어요.

강의도 듣고, 임장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셨을텐데요,

막상 사전임보 발표를 듣고나면

비교가 많이 되실 거에요.

같은 2주를 보냈지만

보여지는 결과물은 너무 다르거든요.

하지만 이 때 아셔야하는건,

절대 결과만 놓고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발표를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이미 몇 번의 임보 완성 경험이 있고,

같은 시간 대비 할 수 있는게 늘어난 것 뿐이에요.

이제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가

달리기를 할 순 없다는 건 모두가 아실 겁니다.

사전임보 발표를 통해 비교의 늪에 빠지기 보다는

발표를 통해 마음에 드는 임보를

나에게 적용시키고자 노력해보세요.

저는 발표하신 분의 임보를 전달받아 출력해가며,

그분의 생각을 하나씩 읽어보고 질문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멋진 동료분들을 레버리지 하셔서

성장의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실전반은 이제 시작일 수 있어요.

사전임보 제출이 결코 끝이 아니에요.

임장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단지분석과 결론이 남아있습니다.

수많은 단지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어쩌면 혼자서 매물임장도 가야하고

매임 예약 시 사정님께 상처받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2주간 열심히 달려온 덕분에

가족/직장도 삐걱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어쩌면 많이 힘드실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조금만 더...

한 걸음만 더 해보려는 마음으로

조원분들과 함께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힘든 순간이기에

여러분의 작은 마음들이 전해지면,

후반전을 해낼 수 있는 에너지로 바뀌실거에요.

실전반 29기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남은 일정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우리 힙스터즈도 모두 화이팅❤️

멤생이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