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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횰럽] 독서 후기 #27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돈뜨사차) - 앙드레 코스톨라니

24.12.13

저자 및 도서 소개 

앙드레 코스톨라니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투자의 대부였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가 되 는 게 꿈이었다. 1920년대 후반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 곳에 서 생애 최초의 증권투자를 시작한 이래 유럽 전역에서 활동한 그는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그는 이 책을 포함하여 13권의 책을 저술하였는데, 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팔렸다. '박학다식한 저술가, 유머 넘 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인 그는 일생을 돈, 투자, 그 리고 음악에 심취하였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이 말은 그가 일생 동안 지켰던 잠언이다 그에게 있어 투자는 ‘지적인 도전행위’ 일 뿐이었다 이 책은 그의 나이 93세 때인 1999년 2월부터 쓰기 시작하여 그 해 9월에 탈고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책의 서문을 쓰지 못한 채 9월 13일, 파리에서 영면하였다.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 한 투자 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이며, 유럽 증권계는 이 책 을 '위대한 유산'이라고 평가하였다.

 

 

내용 및 줄거리

 

돈의 매력

  • 좀 더 인간 욕구에 가까운 것은 자본주의
  • 백만장자 :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 → 자기와 맞지 않는 것에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X
  • 백만장자 = 독립적 / 수전노는 백만장자가 X
  •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

 

증권 동물원

  • 성공적인 투자자 : 100번 중 51번의 이익, 49번의 손실 → 손실은 실은 경험상으로 보면 수익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했을 때 수익이 가능하다)
  •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 =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 환율 변동 → 상대적인 가치 변동 → 강세와 약세가 상반된 개념! → 한쪽이 손해를 보면 한쪽은 이익을 얻는다
  • 유가물은 어떠한 가치도 새로 창조하지 x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 경제와 주식시장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기를 반복하지만 결국 같은 목표에 도달한다
  • 주식시장과 경제는 때때로 상반되는 방향으로 나가기도 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 :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뿐.
  • 주가의 흐름 :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급박함을 느끼는지, 안느끼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상황이 불확실할수록 투자자는 투자를 하지 않고 확실할수록 투자는 늘어난다.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돈, 심리

 

증권심리학

  • 소신파 : 돈, 생각, 인내, 행운
  • 무가치한 것이 인플레이션이 되어 비싸진다 → 항상 폭락의 전조
  • 투자자로 성공하기위한 태도 : 소신파 + 남들과 반대로 행동할 것 → 하강운동의 과장기인 제3국면에서 매수해야하고, 매수하고 가격이 더 떨어져도 동요하지 말 것
  • 증권시장의 핵심 = 현재 시장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 → 알기 위해서 많이 경험해야하고, 감각이 길러져야 한다

 

정보의 숲

  • 페따 꼼쁠리(Fait accompli : 기정사실)
  • 특별한 투자조언이 있다면 그 반대로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 그래프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

 

모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 투자로 돈을 번다 = 고통이 따르는 돈 → 고통이 있고 돈을 번다
  • 손실을 보았다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0에서 다시 시작할 각오를 해야한다
  • 독이 온몸에 퍼지기 전에 그 팔을 잘라내야 한다

 

 

느낀 점

 

 : 처음 이 책을 읽은 건 2022년으로 월부를 알기 전 투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너무 유명한 책이여서 나에게도 유익하겠지? 라고 부푼 마음으로 책을 구입했지만, 아무 것도 모르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어려웠다. 흥미 있는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당시 나에게 크게 와닿지 않았어서 재미가 없었다고 표현을 했었다.

 이후 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추천을 해주셨는데 나로서는 왜 이책이 유명한 것일까, 왜 나는 와닿지 않았을까? 여러 생각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언젠가 기회가 되어 이 책을 다시 읽었을 때 그 때는 좀 더 와닿으면 좋을텐데 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다. (선뜻 다시 이 책을 읽을 용기는 없었나보다.)

 시간이 흘러 돈독모에 돈뜨사차가 선정되고 그래 이 기회다! 다시 이 책을 제대로 읽어보자!란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두 번째 읽은 돈뜨사차는 지난번에 읽었던 책과 같은 책이 맞을까 싶을만큼 꽤 잘 읽혔다. 예전보다 좀더 재밌었다.이 책을 처음 읽었던 2022년도의 나와 2년 후의 나를 비교해보니 코스톨라니라는 위대한 투자자가 말하고자 했던 바를 이제야 좀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던 것이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는 만큼 느낄 수 있고 보인다고, 이 책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던 나의 그릇이 간장종지 였구나를 새삼 느끼며 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이 책이 좋았다. 더불어 1년 후 다시 한 번 이책을 읽으면 어떤 것들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좋아하는 문구

  • 20페이지 : 나는 돈에 대한 욕구를 토대로 형성된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옳다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이것은 사기다. 그러나 너무도 바람직한 사기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한 마디로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크기는 하지만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와 작지만 공평하게 나눠진 케이크. 그러나 공평하게 나눠진 케이크의 각 조각이 커다란 케이크의 가장 작은 조각보다도 작다면 당신은 어느 체제를 선택하겠는가? 그 선택은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이 세계가 선택한 것은 큰 케이크 였다. 그 이유는 아마도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인간의 본성에 보다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 21페이지 : “어느 누구도 돈에 대해 말하지 않아.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걸 생각하지.” 그들은 돈을 소유할 수 있다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말하지 않는 편을 택했던 것이다.
  • 44페이지 :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 167페이지 : 하강운동의 끝을 알아채지 못하면 상승운동의 시작을 알아낼 수가 없으며, 상승운동이 어디서 끝날 것인지를 알지 못하면 하강운동의 시작을 예측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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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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