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에서 지붕 하나 빼고 가볍고, 즐겁게 투자생활 하고픈 와이팅입니다!
감기와 사임을 함께 하다보니 목요일 사임제출 후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듯 기력이 쇠해진 상태에서 토요일에 간신히 매임을 하고 나니 멘탈도 좀 나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실전반 선배님들이 공유해주신 글을 보고 궁금한 점도 물어보면서 졸린 눈을 비비며 그동안 앞마당을 만들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죽 적어보며 나름 튜터링 데이에 대한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기다린던 튜터링 날이 밝았습니다.
노트북과 임장템들도 챙겨서 튜터링 장소에 도착해서 우리 센쓰있는 도링쓰분들이 준비해주신 간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사이 튜터님이 오셨습니다.
튜터님의 임장지에 대한 미니 강의 시간 후 사임 발표가 있었는데요.
조장님과 부조장님의 사임 발표를 듣고 보고 각자 어떤 점을 BM하고 싶은지 나누는 시간들을 가지며 튜터님이 어떤 점을 BM하면 좋을지를 알려주신 덕분에 제 눈과 손과 귀가 완전히 몰입한 상태로 오전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료들의 훌륭한 임보와 튜터님의 코멘트가 어우러지니 배움이 기대이상으로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장님과 부조장님의 사임발표를 보며 다음 달 임보에 적용하고 싶은 점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한 가지씩 정리하자면,
- 임보의 각 장표마다 투자 생각을 디테일하게 정리하고 각 요소들을 투자 단지, 시세, 투자 전략까지 연결시키기
2.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서 시세를 연결시켜 자신의 생각을 넣는 점과 그냥 등어님을 bm해야겠다.
음.. 그리고 묵묵히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하려고 노력한 제 사임도 사리살짝 발표하며 사임의 시간이 끝나고
이번주부터 이어질 단지분석과 결론을 어떻게 작성할 지에 대한 튜터님의 가이드가 이어졌습니다.
튜터님의 임보를 직접 예시로 보여주시며 상세히 설명해 주신 덕분에
단지분석, 결론 생각만 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저에게 단비같은 강의였습니다.
우리 도링쓰 막내 요시님이 예약해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비교임장의 길을 떠났습니다.
튜터님이 미리 알려주신 현 임장지와 비교임장지에서 유념할 점들도 생각해 보면서 나름 유의미한 시간도 보냈지만(도링쓰분들과 나눔이 더 좋긴 했지만~),
일대일 코칭시간에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쏟아내면서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은 황금 같은, 가슴이 후련해지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1호기도 하지 못하고 헛짓만 하고 다닌 것이 아닌지 괴로웠던 시간들이 튜터님의 잘해왔다고.. 위로해 주시는 그 말씀에 모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1호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의로 꼭! 가능하다면! 실전반을 하면서 1호기 계약 후기를 쓰겠다는 결의로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임장하는 내내 저희 도링쓰 한명 한명의 질문에 T와 F를 번갈아가며 코칭을 해주신 도링쓰의 수장 모도링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 정성과 마음에 힘내서 남은 실전반 끝까지 마무리하면서 1호기까지 연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루 종일 우리 도링쓰와 함께한 덕분인지 사알짝 다가왔던 슬럼프 비슷한 것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는 이 귀한 튜터링 데이를 경험할 수 있는 이 하루가 저에게는 올 한해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튜터링데이를 진두지휘해주신 우리 아오마메조장님, 스카부터 식당 예약, 결재, 정산까지 다 해주신 요시님, 알게모르게 살뜰히 챙겨주시는 우리 등어부조장님, 함께 투자얘기로 밤을 새울 것 같은 골든피쉬님, 나미님, 쏭비맘님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크써클이 늘어지도록(안보였지만 과장해서~) 튜터링 데이를 위해 저희 임보 하나하나 세심히 확인해 주시고 강의 준비에 일대일 코칭까지 해주신 모도링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완벽한 튜터링 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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