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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끈기보다 끊기
저자 : 유영만
출판사 : 문예춘추사
읽은날짜 : 24.12.11
핵심키워드 : #끈기보다 끊기 #실패는 시작 #함께 즐겁게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소개
성장보다 성숙이 필요한 지금
낯선 위기를 돌파하는 ‘역전의 힘’을 설파하는 책!
모두의 삶이 온통 위기인 세상, 경제 빙하기다. 더 이상 위를 향해 오르는 일이 어려운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 앞에서 우리의 강퍅한 심리를 어루만지고 이내 튼튼하게 무장시켜주는 책이 《끈기보다 끊기》다. 바야흐로 성장보다는 성숙에 힘써야 할 때, 우리 모두의 숨 고르기를 안내하는 국민 심리 치유서라 하겠다.
지식 생태학자를 자처하는 저자는 지금의 사회적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정의한다. 등대를 발견한 것이 길을 잃은 덕분일 수 있듯, 오늘의 새로운 다짐과 준비가 앞으로의 먼 길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길에서의 등대와도 같은 것. 어두운 길의 등불 같은 ‘앎’을 전달하는 일을 소명으로 하는 지식 생태학자가 자신의 책무를 오롯이 반영한 것이 《끈기보다 끊기》인 셈이다.
모두가 오를 곳이 넉넉할 때는 끈기가 빛을 발하지만, 그래서 한동안은 끈기에 대한 예찬이 넘쳐났지만, 이제 그러한 끈기는 용도가 다했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그래서 ‘끈기’는 이제 미련한 고집이 되고, ‘끊기’가 절실한 덕목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모두가 바닥으로 내려가는 ‘끊기’를 통해 다시 솟구치는 힘을 얻어야 한다.
문득 찾아온 경제 빙하기를 멍하니 바라만 보지 말고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일단 바닥으로 내려가 지나온 시절을 정리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서로가 서로에게 따듯한 희망의 체온을 나누면서 혹한기를 극복해내는 펭귄의 연대처럼, 우리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서로를 힘껏 보듬어 안아보자. 그렇게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던져보자. 《끈기보다 끊기》가 그 메시지다. 지금, 위기라고 느끼는 사람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과감히 바닥을 치고 다시 솟구치는 힘을 전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길들여지지 않는 야성을 야생에서 배우다 학교에 길들여지면서 머리로 생각하는 지성을 잠깐 배운다. 책 대신 철판과 씨름하며 용접하는 용접공(Welder)으로 공고를 졸업하면서 이력서의 빈칸에 지울 수 없는 경력을 하나둘씩 만들어나간다. 졸업 후 생업의 현장에서 태풍도 아랑곳하지 않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화력발전소에서 청춘을 불태우며 회색빛 방황기를 보낸다. 우연히 잡은 고시 체험생 수기집을 읽고 인생역전을 꿈꾼다. 꿈은 머리로 꾸는 게 아니라 몸으로 꾸는 것임을 깨달은 후 책의 바다에서 한 동안 유영하는 연습을 밥 먹듯이 해온다. 스승의 은혜로운 가르침과 도움 덕분에 지식의 극점, 박사 학위까지 받는다. 책상 지식의 무력함을 현장 경험을 통해 통렬하게 깨달은 후 몸을 관통하지 않은 통찰은 관념의 파편에 불과함을 다양한 방식으로 입증한다. 체험과 개념, 재미와 의미, 지성과 야성을 융복합, 색다른 깨우침을 주는 지식을 잉태하고 출산하며 공유하고 전파하는 지식산부인과 의사이자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생명체가 살아가는 방식과 원리를 연구, 인간과 조직의 변화과정에 대입하는 지식생태학자이기도 하다.이질적 철판을 뜨거운 열기로 용접하다 이질적 지식을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접목시켜 제3의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 용접공(Knowledge Welder)으로 오늘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있다. 삶으로 앎을 만드는 과정에서 철학자의 주장보다 문제의식이 주는 긴장감에 전율하는 경험을 한다. 그 후로 삶의 철학자로 거듭나기 위해 일상에서 비상하는 상상력을 배우며 격전의 현장에서 현실을 매개로 진실을 캐내고 있다. 아무리 박식한 철학적 사유체계를 갖고 있어도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데 아무런 깨우침을 주지 못한다면 그 철학은 관념의 파편에 불과하며 각종 개념으로 위장한 채 현실을 외면하는 화려한 담론에 불과하다는 깨우침을 자주 맞는다. 오늘도 어제와 다른 삶의 철학자로 거듭나기 위해 오감을 열고 세상과 맞서 온몸으로 호흡하고 있다.『2분의 1』, 『끈기보다 끊기』, 『삶을 질문하라』, 『언어를 디자인하라』,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책 쓰기는 애쓰기다』,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공부는 망치다』, 『유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한다』 등 90여권의 저역서를 출간하며 다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 내용 정리
내려감의 의미
끈기로 버티는 용기보다 끊기로 그만두는 용기가 진정한 용기다. 넘어져봐야 다시 일어서는 방법도 깨달을 수 있다. 내려감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한 도약의 서곡이다. 내려가기는 스스로 바닥으로 향하는 겸손한 마음이자 초보자의 마음이다. 끊임없이 낮춘 자세는 기회를 잡고 무섭게 파고들 수 있는 튼실한 기반이 된다. 낮추면 기회가 보인다. 올라가는 것은 승리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내려가는 것은 다르다. 내려가는 것은 '살아남기 위함'이다.
직장생활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 우리 모두 그다음의 먹고살 거리를 걱정해야 한다. 본질은 '어떤 사람이' 무엇을 해서 성공 또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상황이 바뀌었다면 우리는 그 상황에 맞춰 목표를 바꾸어야만 한다. 쉽게 보고 도전하는 것은 전 재산을 가지고 소각로에서 뛰어드는 행위다. 살아남으려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끊는 연습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그 분야에 문외한이고 바보라서 눈 뜨고 당하는 것이 아니다. 욕심과 집착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한다. 맞설 수 없을 때는 빨리 포기해야 한다. 성공은, 역설적이게도 포기로부터 시작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좋아하지만 잘할 수 없는 일을 붙잡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과거부터 버려라. 기업도 개인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상황이 바뀌었을 때는 재빨리 내려가야 활로를 찾을 수 있다. 우리들의 경쟁상대는 바깥에 있는 다른 회사가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하는 어제의 성공체험이다. 지금 항복했다고 해서 우리는 실패한 것이 아니다. 패배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나면,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어려움을 딛고 의연하게 일어설 수 있음을 자신에게 약속하는 행위다. 체면조차 버려라. 체면을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기회를 발견하게 된다. 살아 있는 한 기회는 온다. 하나에 올인하면 나머지는 따라온다. 무한에 가까운 단순반복이 우리를 길에 이르도록 인도해줄 것이다. 기다림은 소리 없는 공격이자 전진이다. 기다림은 폭풍전야의 전초전이다.
목표와 즐거움
목표에 목숨을 거는 사람은 목표 이외의 모든 것을 목표달성을 방해하는 장애물이거나 비효율적 걸림돌로 여긴다. 반면 목표달성 과정을 즐기는 사람에게 목표라는 결과물은 또 다른 목적지로 출발하기 위한 중간 거점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설정했던 것과 전혀 다른 목표를 설정해놓고 어제와 다른 방식으로 목표 주변을 배회하면서 상황변화도 감지해야 한다. 사람은 목표가 주는 숫자보다 숫자에 담긴 의미에 목숨을 걸 때 행복해진다. 목적 없는 질주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 못하다. 그래서 멈춰야 할 시기를 아는 지혜와 '천천히'의 여유가 조급함보다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이론이나 완벽한 계획과 분석에서 나오지 않고, 실제로 행동하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가운데 나온다.
독서
진짜 책 읽기의 완성은 책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이 아니다. 읽으면서 메모하고 느낀 점을 다른 사람과 함께 토론한 다음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순간이다. 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 다만 책을 읽는 나쁜 마음이 존재할 뿐이다.
도전
실패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과 다른 점은, 넘어졌을 때 그냥 주저앉는다는 것이다. 몸은 넘어져도 마음은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실패는 모든 게 끝난 마지막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라는 출발점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실패는 새로운 가능성을 물구나무 세운 것이다. 실패는 재정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실패는 망각의 대상이 아니라 학습의 대상이다. 잘되는 방법만이 아니라 안 되는 방법까지 배워야 성공할 수 있다. 실패의 안쪽에는 성공의 불씨가 잠자고 있다. 성공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하루에서 시작된다.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것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아남아야 한다.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자. 고개를 숙이고 발밑만 쳐다보고 내려가야 한다. 자꾸 멀리 보려고 고개를 들다가는 넘어지는 수가 있다.
끊어내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것들은 건강, 가족, 인연, 자산, 능력, 경험이다.
끊어내기 전에 시작해야 할 것들은 버리기, 줄이기, 힘쓰기, 말하기, 나누기이다.
끊어내면서도 간직해야 할 것들은 신뢰, 열정, 규칙, 사랑, 꿈이다.
<끊어내는 연습>
1. 버티지 말자
2. 버리고 내려가자
3. 함께 하자
4. 두려워 말자
5. 천천히 끊어내자
6. 반성하며 끊어내자
7. 방황도 괜찮다
8.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자
3. 느낀 점
끈기보다 끊기
책 제목을 보고 반대로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잠시했다. 그리고 다시 봤다. "끊기보단 끈기!"가 아니라 "끈기보다 끊기!"가 맞았다.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책을 빨리 읽어보고 싶었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이 서론에 바로 나왔다. 저자는 끈기로 버티는 용기보다 끊기로 그만두는 용기가 진정한 용기라고 말했다. 넘어져봐야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내려가야 올라갈 곳도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끊기는 포기의 의미가 아닌 것이다. 정말로 완전히 끝나기 전에 끊어 가기인 것이다. 무조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지면서 방향 점검도 하라는 말이다. 때로는 목표를 바꿔야 할 상황도 오기 마련이니까.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주식 투기가 떠올랐다. 손해본 금액의 본전을 찾으려고 투기를 끊지 못할 때도 있었다. 결국 더 큰 손해로 돌아왔다. 또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지인분께서 아픈 부모님을 모시다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수술을 하게 되 적이 있는데 왕왕 일어나는 일이다. 본인의 부모를 그래도 모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보내기 싫은 요양병원을 택하지 않은 것인데 참 안타까운 상황이고 남 일 같지 않다. 우리 엄마도 경증치매인 할머니를 현재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끊기는 필요한 요소다. 그 방향이 올바른 방향이더라도 너무 달리다보면 아예 못 달리게 되거나 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지 않기 위해 메타인지가 중요하겠지만 중간 중간 끊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자보다 즐기는 자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목표를 세우거나 갖는 것은 좋지만 너무 정말 이 목표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너무 간절하면 실수를 하기도 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너무 목표만 바라보면 그 과정에서 실망하고 포기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응원해주고 내가 함께해야 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놓칠 수 있다. 그 사람들과 멀어지거나 힘들게 할 수 있다. 결국 그 결과는 나에게 돌아온다. 그러니 목표를 정말 신중하게 세우고 최대한 제 3자 입장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보자. 빠르게 가는 것보다 탄탄하게 가는 것이 나중에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면서 느끼면서 목표를 바꿔도 되고 방법을 바꿔봐도 된다. 조금은 천천히 가는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끼면서 나아가자. 그것이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부동산 투자를 3년 반 넘게 해 오면서 너무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투자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기도 하고 빠르게 여러 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를 기다리는 것 또한 실력이고 투자라고 한다. 10년은 해야 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수익을 낼 것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나씩 대응할 수 있는 것 같다. 혼자였으면 시도도 못했겠지만 멘토님, 튜터님, 동료분들이 이끌어주고 함께해주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지속할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실패 아닌 시행착오
나는 실패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말이 주는 효과도 있으니까. 실패가 아니라 시행착오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실패는 모든 게 끝난 마지막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라는 출발점이다. 이 실패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서도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다. 내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복기하고 개선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전하면 된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정말 결과는 나온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패했다면 당연히 방법을 바꿔봐야 할 필요는 있다. 그동안 했던 것처럼 동일하게 한다면 또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보고 내가 확신을 갖고 꾸준히 오랫동안 해 나갈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생각을 바꿨으면 행동해야 하고 행동을 했으면 이를 꾸준하게 해 나가야 한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었고 손해보지 않을 수 있었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예방책이라고 생각한다.
4. 적용할 점
- 끊는 연습하기
- 자세를 낮추고 내려가보기
-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전하고 경험하기
- 목표만 보고 달라지 말고 즐기면서 하기
- 실패하면 다시 시작하기
댓글
와 조장님 정말 진솔함 가득 생각가득 독서후기 정말 멋지세요!! 진짜 독서만 하기도 어려운데 정말 멋진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책인거 같아요~! 즐겁게 ! 하루하루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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