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독서후기 [에이스 2반 흔전만전]



안녕하세요, 웃음이 흔한 날들을

만들어 갈 흔전만전입니다.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미래의창

읽은 날짜 : 2024.12.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원칙 #심리 #경제의사계절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증권투자의 대부였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다. 16세에 아버지의 친구에게 투자를 배우기 위해 파리에 오면서 증권계에 입문하였고 20대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래, 금융세계는 늘 그를 필요로 했다. "박학다식한 저술가, 유머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슈피겔지)인 그는 생전에 10여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으며 8개국어로 번역된 그의 책들은 진정한 투자의 지혜를 갈망하는 전세계의 수백만이 넘는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한 번도 정식 경제학 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을 하였고 마치 날씨나 아름다운 여인처럼 '논리가 통하지 않는 주식시장'을 '과학적 논리'로 해명하려 드는 경제학자들보다 언제나 한 수 위에 있었다. 90이 넘어서도 필력을 과시하였던 코스톨라니는 혼신의 힘을 기울여 이 책을 저술하였으나 끝내 서문은 쓰지 못하고 1999년 9월 14일 94세를 일기로 파리에서 영면하였다. 그의 사후에 출간된 이 책은 출간즉시 독일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랐다.

 

 

 

 

 

2. 본 것 및 깨달은 것

:

 

46p 주식시장에서는 뭐든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돈을 벌겠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 투자는 진짜 아무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예측보다는 대응의 영역이 크다. 방향성만 올바르게 갖도록 하자.

 

53p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보낸 80여 년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자는 본 적이 없다.

 

-> 단기투자자가 돈을 벌었다고 가능한 투자고 좋은 투자라고 하지만, 결국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살아남은 단기 투자자는 거의 없다. 그러니까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허상을 좇는 도박꾼일 뿐이다..

 

160p 이 두 차례의 경험을 통해 내가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

 

-> 진짜 어떤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는 건 안 된다. 늘 경계하고, 리스크가 감당가능한지 투자기준에서 확인한다. 절대 절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투자에서는 만들어두자.

 

165p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나이가 지긋한 프랑크푸르트의 어느 증권거래인이 말한 바 있다. 그 말이 옳다. 투자에 있어서 인내에 대한 나의 생각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 돈을 벌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한다. 일희일비하고 단기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지 말자. 길게보고 긴 호흡으로 잘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311p 10가지 금기사항 - 3.손실을 다시 복구하려고 하지 마라 4. 옛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7. 당장 어디서 수익 또는 손실이 일어났는지 시시때때로 계산하지마라. 9. 정치적 성향, 다시 말해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 투자를 하려면 올곧고 맞다고 생각하면 뚝심있게 끌고 가는 것도 필요하다. 잃은 돈에 집착하거나 지난 시세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말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3. 적용할 것

: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사차다는 희대의 역작입니다.

투자자들에게 큰 지침서가 되고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좋은 책 같습니다.

 

단기투자자에 대한 회의적인 면, 그 외에도 예측하거나

시장이 어떻게 될 지 알고 있다는 오만함을 버리고

늘 겸손하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방향이라면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긴 시간 증권에서 몸을 담았지만,

긴 호흡으로 의사결정하는 모습은 가희 최고입니다.

수많은 증권맨들 사이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의 담대함과 뚝심,

그리고 시장앞에서의 겸손함을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보도섀퍼의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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