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공이이일]

  • 24.12.15

 



안녕하세요.

행동하고 성장하는 투자자를 꿈꾸는

공이이일입니다.

 

24년 계획을 세운지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연초 세운 계획들을

행동으로 옮겨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잘 나아가고 계신가요?

 

부끄럽게도

저는 계획은 거창하게 세웠지만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가득남아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들게 되면

무기력이 몰려왔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 복기하며 되돌아보았습니다.

 

이번학기 동안 0호기 매도와

1호기 매수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두 가지 다 이루지 못하였지만,

실패의 원인을 복기하면서

다음의 2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나의 목표가 진짜 내가 원하는 목표였는가?

2. 목표에 맞는 행동을 했는가?

 

목표는 맞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실제적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확신이 들지 않았기에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3개월의 과정동안 튜터님과의 튜터링과

물건을 찾는 과정을 통해서

목표와 행동에 대한 필요성을

명확하게 잡게 되었습니다.


| 상황과 감정을 분리하였습니다.

 

2가지의 목표를 세웠지만,

사실 0호기가 매도가 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도가 활발한 시장은 아니기에

(특히 지방물건은 더더욱...)

이런 상황에 대해 받아들이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였습니다.

 

1. 매도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하기(부동산에 많이 내놓기)

2. 매수자가 생겼을 때 매도가격 마지노선 정하기

3. 매도가 되었을 때 바로 매수할 수 있는 물건찾기

 

할 수 없는 상황에 매달리지 않고

감정을 분리하여

당장 내가 해야할 일들에

집중하였습니다.


|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실 가장 마음이 힘들었던 것은

하고자 마음을 먹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렇기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고,

마냥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함께하는

선배님과 대화를 하였고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가 아니라는

위로의 말을 들으며

현재 상황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터널을 지날 때 깜깜한 어둠이 영원히 이어질 것처럼 보이더라도

우직하게 한 발짝 한 발짝 내밀어 걷다 보면 찬란한 빛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p240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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