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로운 투자자를 꿈꾸는 밤토링입니다🌰
줴러미튜터님의 실전투자 A-Z 를 전수 받고 왔는데요.
이번 강의는 기초반에서 다 배웠던 실전 투자의 모든 단계별 프로세스였지만 비슷한 듯 다른 줴러미 튜터님만의 정교한 꿀팁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임보도, 분임도, 단임도, 결국 가치와 선호도]
직전 하락장을 지나오며 단지를 볼 때 전고 대비 -20~25% 공식의 ‘절대적 저평가’ 라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저 또한 이 숫자에 집착을 하게 되면서 단지의 저평가를 판단할 때 여기에 더 많은 가중치룰 두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이 절대적 저평가를 보기 이전에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고,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한 방법들을 각 단계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호 요소’가 무엇인 지를 파악하고 지역 안에서 생활권별로, 단지별로 가진 선호 요소에 따라 선호도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단지의 선호순위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이해했는데요.
강의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입지 독점성이 중요한 수도권에서도 환경의 가치가 꽤나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축이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에서는 무조건 역세권이지! 땅이 제일 중요하지! 라는 편견을 가질 수 있는데, 지역에 따라, 생활권에 따라, 단지에 따라 환경 선호도가 위치의 가치를 넘어설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어떤 식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지 임장을 할 때에도 각 단지의 선호도를 찾기 위해서 비슷한 연식끼리, 비슷한 세대수끼리 묶어 비교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연식이 하나같이 비슷하고 이름도 1.2.3.4단지로 비슷한 1기 신도시 같은 곳에만 들어가면 정신이 혼미해졌었는데, 비슷한 연식에서도 미묘하게 다른 단지가 가지는 요소들에서 어떻게 선호도 차이를 캐치 해낼 수 있는 지에 대한 팁들을 알려주셔서 제가 지난 주 임장에서 어떻게 했었는지 복기 해보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추가해서 봐야 할 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단지 임장을 할 때 4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알려주셨는데요. 단지의 선호요소에서 이 요소들을 몇 개나 포함하고 있는지를 통해서 단지의 선호도 순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각 요소들에 대해서 똑같은 가중치를 줄 것인지, 어떤 요소를 더 중요하게 봐야하는지도 지역에 따라서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을 주셨는데요, 저도 앞으로 튜터님이 알려주신 대로 단지분석을 할 때 생활권 정리를 하며 이 부분을 추가로 넣어 보다 직관적으로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는 가치를 잘 몰라 자꾸 나도 모르게 가격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보다 먼저 가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전임, 매임, 매수 그리고 계약까지]
튜터님께서 전임, 매임, 그리고 매수 계약까지 이후 프로세스까지도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셨는데요.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 역시도 항상 단지분석을 다 하고 나서야 후보매물이 나오는데 도대체 어떻게 실전반 스케줄이 가능한거지?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조의 조직과사람 튜터님께서도 사임 이후에 바로 매물 후보 리스트가 나와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같은 맥락으로 줴러미 튜터님께서도 ‘매물임장’이 투자할 단지를 찾는 것도 있지만 매물임장을 통해 단지 선호도를 다시 파악하는 과정이기도 하니, 단지 분석 전이라도 최대한 사임을 통해 지역의 입지가치와 생활권별 가치, 단지선호도를 이해하고 매물임장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제가 임장에 바로 적용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지난 주 임장을 하고나니 오히려 단지분석을 할 때 매임을 통해 알게 된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단지분석이 더 깊이 있어 지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한 저이기에 제가 경험한 것은 매임까지였지만, 이후 매수의사 밝히기부터 계약 프로세스 그리고 그 이후에 전세를 빼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낱낱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열중반에서도 정말 제대로 알려주셨지만 등기를 치기 전까지는 ‘이건 남 일이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곧 1호기를 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나니 이번 파트가 더 새롭게 들렸는데요, 알려주신 꿀팁들과 꼭 해야 하는 액션들을 잘 메모해두고 꼭 꼭 매수 과정에 적용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계약서 쓸 때 어느 분께 전화를 미리 드려야 할지 오늘부터 고민을 ^^
튜터님께서 단지임장이든 매물 임장이든 '하고 나면 꼭 매듭을 지으세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열심히 매물 정신없이 보고 나서 그 날의 1등 매물을 뽑지 않고 하루 이틀이 지나버리면 마법같이 사라지는 기억력에 당황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실 때 조금 찔렸는데 바로 강의 듣고 이번 매임에서는 부동산을 나올 때마다 1등 물건을 뽑아보려고 노력해봤는데요 확실히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나니 더 기억이 잘 나는 것 같더라고요. 단지도 임장하고 선호도 복기! 매임도 매임 후 1등 단지 남기기! 모든 단계가 길고 복잡하게 느껴지더라도 내 소중한 종잣돈이 오가는 것이니 진지하게 임하고, 에너지를 들인 시간만큼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강사와의 만남에서 (미남) 줴러미튜터님을 뵐 수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튜터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반갑고 또 감사했습니다. 강의 초반에 재수강생은 이런 마음으로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있었는데요, 다 안다고 또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었는지를 다시 점검해보고 복기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해보지 못한 부분은 튜터님이 직접 하고 계시는 방법대로 저도 꼼꼼하게 체크해서 그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놀이터에서 말씀해주신 대로 꼭 배운대로 적용하고 행동해서 내년 1호기를 시작으로 10억 달성 후 밥 얻어먹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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