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쿄나무]

쿄나무야 

12월의 한 달도 월부와 함께 하게 되었구나. 

1호기를 목표로 신나게 달리다보니 12월의 추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 그치?

이번 달 임장 지역은 생각보다 언덕이 많더라. 

무릎 조심하고…ㅎㅎ 이럴 때 일수록 더더욱 조원들의 힘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어. 

혼자라면 어려운 그 길을 조원들과 함께면 해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월부에 온지 1년이 지난 지금 나의 성장이 느린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어. 

쏟아부은 시간만큼 나는 왜 인사이트가 쌓이지 않는걸까? 

실전반을 들으면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매번 되지 않는걸까?

라는 생각이 조금은 힘이 빠지기도 하는 건 사실이야. 

 

이번 달은 무엇을 하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다가 자모님의 말씀이 생각났어. 

마음과 행동을 모두 바꾸자고!  

행동으로 할 수 있는 일로 매물 임장 20번 이상을 다녀볼 생각이야. 잘할 수 있지?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일 아침 스스로 긍정하기! 

 

쿄나무야 지금의 조금 힘든 과정도 잘 이겨낼 거라 믿고 있어.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한 달 보내보자 화이팅♡ 


댓글


쿄나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