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안녕하세요. 1년 전 너나위 님 특강으로 11월경으로 기억하는데 강의를 듣고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듯한 느낌이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강의를 정말 많이 들은 거 같아요. 10개 넘게는 들은거 같아요.
덕분에 책 읽는 것 자체를 싫어했었는데 현재는 한달 에 최소 3권은 읽는 습관을 들였고 부동산 공부도 1년 째 하고
있네요. 임장보고서는 2개 작성했습니다. 시흥이랑 군포쪽 인데 집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와이프를 혼자 둘 수 없어
1달에 2번 임장을 잠깐 멈췄었습니다. 청약책도 읽고 매일매일 청약홈 들어가서 괜찮은 가격에 청약이 없나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런던 찰나에 군포 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청약이 나왔습니다. 한번도 청약 당첨경험이 없어서
이번에도 안되겠지 하고 1순위에 넣었습니다. 기타지역 입니다. 보통 당해마감으로 끝나는데 처음으로 예비당첨자로
선정되서 기쁘기도하고 안될것 같은데 갠히 희망만 생기는 그런느낌이었습니다. 번호는 345번 이었구요.
친구들은 비웃으면서 너가 왜가냐 이런 식으로 다 이야기 하더라구요. 당연히 안될 줄 알았던 거겠죠.
그래도 경험상 이번 예비당첨 추첨하는걸 한번 경험해보고 사람들의 현재 심리는 어떠하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회사 연차를 내고 갔습니다. 제가 해당한 타입은 B타입인데 89세대나 남았습니다. 89세대를 추첨 하는 것 입니다.
혹시 나에게도 기회가 올까 싶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결국 뒤에서 3번쨰로 입구동 7층에 추첨되어 그날 계약서도
썼습니다. 계약을 진행할 생각으로 왔기때문에 생애 첫 계약서를 작성 했습니다. 월부에서 배운 청약은 비교군 기축보다 저렴 하다면 괜찮다고 배웠기 떄문에 또한 3년이란 시간을 가져 갈수 있기때문에 기축보다 신축이 보수적으로 2~5천정도 저렴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군포시에 2030년 개발계획에 포함된 지구 입니다. 물론 초기 리스크는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이 완료가 되어야 사람들이 오고 사람들이 와야 상권이 형성되고 인프라가 형성되어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형성 된다고 배웠습니다. 결국 전세가가 선호도라고 배웠구요.
결론적으로는 신축아파트를 매수 했습니다.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 할것이고
수도권을 어느정도 임보를 작성 했다면 지방 쪽으로도 넓힐 생각 입니다.
너나위님 흠 힘드 시겠지만 감사합니다. 사람을 바꾸는 역할을 하고 계세요. 앞으로도 쭉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댓글
우왁!!!! 345번이었는데 당첨되셨다니.. 역시 간절히 기다리고 믿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나봐요. 한달에 최소 3권 책 읽으시는 것도 너무 대단하십니다.. 욱바기님 새 아파트에 보금자리를 얻으신 것 너무 축하드려요!! 🥳🥳 욱바기님 마음이 가득담긴 글에 마음이 찡해져오네요.🥹 에디터도 항상 욱바기님을 맘 속에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