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는 조에 강의 및 임장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같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됨. 사실 처음 분임을 가봐서 그런지 어떤 것을 비교해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단지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지, 적정 가격은 어느정도 일지 생각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음. 하지만 봐도 잘 모르겠음.
그래서 분임 후에 조모임 전 오늘 살펴봤던 단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음.
강의 들은 내용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도움이 됨. 사실 강의를 듣긴 들었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는 문제가 있음. 강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서로 답변을 하면서 강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내가 놓쳤던 부분도 언급이 있어서 다시 들을 때 주의깊게 들어야 겠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었음.
열반기초 들은 후에 어떤 강의를 들을 지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강의 이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다른 강의를 들었던 분들이 대충 어떤 내용이 다른 강의에 나오는지 공유를 해주셔서 향후 어떤 강의를 들어야 될지 생각해보는데도 도움이 많이 됨.
혼자 가면 빨리 간다고 했는데, 혼자 했으면 그냥 주저앉았을 듯…; (빨리 가기는커녕 그냥 멈췄을 듯)
함께 가면 확실히 멀리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듬. 조원들의 과제를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서 과제를 한 적도 있고, 다른 분들의 응원덕에 완강을 해내기도 했음. 돈 내고 강의 들었으니 어떻게든 강의를 들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동기가 매우 약하다는 생각이 듬.
조원들의 원씽 내용도 좋은 참고가 되고, 나도 따라해봐야 겠다는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