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끓일 때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그래서 내가 라면을 못끓이는 것일지도..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집을 살 때 나는 동네가 괜찮은지(근처 시장여부, 골목길 어두운지, 깔끔한지 등), 교통이 편리한지 (전철역 여부), 매매할 물건의 컨디션과 가격이 적당한지 정도를 생각하고 사는게 전부라고 생각했다.

 

라면을 끓이듯 걍 물넣고 스프넣고 몇 분 끓이먄 되는거 아님?<< 이런 마인드로 집을 고르고 샀다면 강의 중간중간 나오는 잘못된 투자의 예로 내가 올라갈 수 있었겠구나 싶었다.

라면이야 맛없으면 먹다가 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직장인이 사는 것 중 제일 비싼 걸 라면 취급할 뻔 했다는게 아찔했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무지라는 것. 

지금이라도 너바나님을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키는대로 잘하고, 잘 까먹는 편이라 인내도 얼결에 잘 하는 나. 차근차근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과 방법을 흡수해서 욕심내지 않고 무사히 1호기를 장만하고 싶다.

 

 


댓글


남매엄마
24. 12. 17. 12:58

부동산 투자의 중요한것은 리스크 맞는 것 같아요. 전 저만의 리스크 중의 꾸준함이 아닌 멈춤인것 같아서, 이것을 어떻게 대처 할지 참 고민중입니다~~^^;;

복땅이
24. 12. 17. 18:52

가장 큰 리스크는 무지..! 같이 유지(?)로 투자 갑시다!!👌

뤄니
24. 12. 17. 19:19

말아먹지 말고 천천히 잘 먹어보도록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