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분명히 나는 부동산 투자 강의를 신청했을 뿐인데
2주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그동안의 인생을 성찰하고
행복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리게 되었다.
2주차 과제를 완료하라는 말씀으로
"Not 완벽주의 But 완료주의"란 말을 해주셨는데
이 말이 그동안 무엇하나 시작하지 못한
내 모습을 비춰주는 말이라 생각되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느것 하나를 시작하더라도
완벽하게 마무리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이래서 못할꺼야
저래서 여기까지는 안될꺼야란 생각에
무엇하나 시작하는 것이 어려웠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가 아니였나 싶다.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투자 강의를 어떻게 들어?
종자돈이 여유롭지 않은데 투자금은 어디서 만들어?
지금은 시장이 변해서 최적의 물건을 찾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변명으로 그동안 아무것도 안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2주차 강의도! 과제도! 모두 완료하기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봐야지!
2주차 강의로 깨달은 점 :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기준과 원칙에서 나오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은 소득은 정당한 소득!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부동산 투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투자가 아닌 투기라 한다.
나 또한 그렇게 바라봤던 사람 중 하나다.
부동산으로 부를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투기꾼 때문에 내가 집을 사지 못한다고
역설적으로 원망했다.
1주차 강의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 속, 흑자를 달성하는
국가에 거주하면서 자산을 보유해야한다는
가치는 깨달았다.
하지만 부동산 공부를 한다는 사실을
남편 외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여전히 마음 한 켠 속 내가
투자자가 아닌 투기꾼은 아닐까? 고민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하는지 ㅋㅋㅋ
2주차 강의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알려준다.
투기는 감정에 따라, 타인의 말만 듣고
리스크나 성과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한채
단순히 돈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고
투자는 내 스스로 원칙에 따라 판단하고,
결과를 얻기까지 과정도 중시하는 것이다.
내가 아직까지 갈팡질팡하고 있던 이유는
자산의 필요성은 알았지만,
어떤 것이 더 가치있는지 선택할 수 있는
원칙을 여전히 모르기 때문이였다.
2주차 강의에서는 이어서 가치있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5가지 기준을 알려준다.
부동산 투자 원칙 5개 : 저평가 여부,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존, 리스크관리
사실 단어만 본다면,
이걸 누가 몰라? 싶을 것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동안 부동산을 구경하면서
5가지 원칙 중 1가지라도 꼼꼼히 정리해본적이 없다.
내가 사려는 매물이
비슷한 입지조건의 매물에 비해 저렴한가?
내가 자산이 아닌 돈이 필요할 때
다시 금전으로 바꿀 수 있을까? 등등
알고는 있지만 모호하게만 고민했던 기준을
아주 명확하게 정리해주셨다.
누구나 알고 있는 기준을
명확하게 5가지로 정리해주었을 뿐인데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자체가 달라지게 되었다.
2주차 수익률 부동산 과제로 알게된 것 : 아직 가치있는 부동산이 많구나!
내 1호기는 어떤 곳이 될까?
2주차 과제는 배운 5가지 원칙으로
한 매물을 예시로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동안 남편이랑 단순히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갭투자 금액으로 설정해서
투자 가능한 매물만 봤었다.
그러다보니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은 찾았지만
이 매물이 정말 가치있는지 확신하기 어려워
흐지부지 되고 찾느라 지치기만 한 날들이였다.
그런데 이번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니
그동안 봐왔던 매물들 중 어떤 곳이 가장 가치있는지,
엑셀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었다.
물론, 아직 부린이라서
확신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한눈에 매물을 정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한번 더 얻을 수 있었다.
2주차 목실감 과제로 알게된 것 : 현재 내 모습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감사한 일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과제
너바나님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마인드를 따라라는 말씀을 하신다.
부자들은 감사한 마음을 많이 가진다고 하시며,
매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의 달성 여부, 그리고 감사한 일을
쓰는 과제를 내주셨다.
처음 목실감 과제를 할 때는 조금 막막했다.
목표는 단순히 내가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건데
뭘 감사해야하지?? 혼란스러웠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니
내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내 공부를 지지해주고
강의 수강 시간에 육아를 전담해주었기 때문이였다.
또 밤에 2-3시간마다 깨던 우리 아기도
신기하게 공부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통잠을 자주어
개운한 머리로 공부할 수 있었던 사실도 있었다.
바쁜 육아 일상 속에서
내가 나 혼자 노력해서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모든 일에는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목실감을 하면서
현재 내 삶에 더 감사하고
날 도와준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힘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댓글
강유유님~글을은 요점만 딱딱 이야기 하면서도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분명하게 보여주셔서 참 읽기 편한 것 같습니다. 너무 잘 읽고 저도 한번 복습하는 기회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