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롬톤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추위가
이번주 내내
대한민국을 꽁꽁
얼려버릴듯하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랄게요^^
어제 2024년 가을학기
마지막 강의가 있어
아지트를 다녀오면서
투자에서부터
가정과 직장까지
3개월 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흘려나가며
가열차게 날려온 만큼
어떻게 보면 큰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가장 성장한 부분이자
투자하실 동료, 후배님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매물 몇 개가 적정선일까요?
투자로써 만든
찐 나의 앞마당이라면
매물 1개만 보고
매수 결정할 수 있을까요?
저도 찐하게 만든
앞마당이라면
매물 1개만 보고
매수결정할수 있을거라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현재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한 자리숫자부터
시작한 매물의 개수는
두자리숫자를
넘어 세자리숫자를
훌쩍 넘기고
말았습니다.
한자리 숫자에서
적절한 매물을 찾지
못하였을 당시라도
"몇 개만 더 보면
찾을 수 있을거야"라는
톤만의 희망회로를 열심히
굴리었죠;;
10개.20개,30개
50개를 넘어가면서..
스스로 잘 만든 앞마당이
맞는지 개인적으로
속상함도 있었지만,
그보다 정성껏
만든 앞마당에서
날아다닐 것만 같은
제 자신을 볼 때
무수히 흘렸던
땀방울과 노력들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만 같아
스스로 속상도 한적이
많았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고
우리 보2즈 동료분들께서
"조금만 더 힘내자"
"조건맞는 매물 찾을수 있다"
용기와 힘을 주신 덕분에
중간에 무너지지 않고
50개,60개,70개
100개 이상의
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2. 시장상황인가? 실력인가?
매물을 계속 보면서
내 실력이 부족한가?
아니면 현재 시장상황인가?
조금씩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지면
"조건이 맞는 매물이 있다"
"조건이 맞는 매물이 없다"
위에 2가지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조건은
네이버 부동산과
전화 임장으로는
표면적으로
거의 나타나지 않고
수면 아래에 가라앉혀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면 위에 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좋은 가치를 싼 가격에 사는
우리 월부 투자자분들에게는
직접적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매우 적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건에 맞지 않는 매물을
저만의 조건에 맞게
매물을 작업?
매물을 만들어보는 노력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3. 이만하면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
앞단에 매물 000개를
매물 작업도 꾸준히 하는데
원하는 조건과 가격대의
매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시죠?
"이 정도면 충분히 노력했으니,
보이는 적당한 물건 하나 골라 볼까?"
저는 투자공부도 하였고
지금까지 버텨왔으니
이런 내적 갈등은
전혀 없을거라 확신하면서
갈등이 있더라고 흔들림이 없을거라
다짐하였지만.....
저 또한, 이러한 갈등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 투자 과정을
속성으로 마무리하고자
싼 가격이 아닌
그저그런 가격대에
매수하고자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다행히,
멘토님과 동료분들
덕분에 최악의 악수를
두는 행동을 하지 않아
참말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지금
매물을 계속 보시거나
물건 작업을 하시는 분들께서도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보상심리로써
"적정한 가격대"에 물건을
매수하시는 것을
경계해주셨으면 합니다.
4. 마무리하면서.
다시 찾은
앞마당에서는
네이버부동산을 통해
매물예약 후
바로 가계약금을
보낼 수 있다라는
투자의 일사천리를
꿈꾸었고,
그것은 저만의
착각속에서만
갇혀 있게 된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없이 매물문의를
드렸지만,
"가격이 싸지 않아요."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더 넓게 보세요."
"차선책도 마련하세요."
이번 가을학기
에이스2반을 함께하면서
제일로 많이 들었던
"보이"멘토님의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멘토님과 동료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관심덕분에
성장에 성장을 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계기가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단에 3개월처럼
투자적 접근과
매물을 보고
물건에 작업을 해보고
물건에 사랑도 빠져보고
물건도 놓쳐보고
협상도 안 되어 보고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경험이었고
소중한 경험부자
자산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날이
걱정되지 않습니다.
톤의 투자는 지금부터
시작이거든요^^
오늘도 가열차게
투자적으로 하루를 보내시는
많은 월부인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브롬톤님 :)
브롬톤 조장님 현장에서 모든 것을 해보곘습니다ㅎㅎ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