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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위플래쉬
오늘 아침에 신문기사를 보고 이제야 쓰게 됩니다.
2년전에 봤던 영화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찬반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 사람의 인생은 이렇구나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위플래쉬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보면서 제 옛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광기에 빠져 지낸 투자 초기의 기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월화수목금금금. 하루에 17시간 이상 임장과 굿옥션사이트와 붙어 살던 그 시간
직장을 다니며 매주 한 개의 물건을 입찰하며 살았습니다.
(매주 한개의 물건을 입찰하려면 1000개이상의 물건검색과
100개의 수익률분석 10개의 임장 1개의 임장보고서 등이 필요합니다.)
매주 1개 입찰. 그걸 이루기 위해 이 영화의 주인공보다 더 가혹하게 저를 내몰았습니다.
제게는 3명의 멘토가 있었습니다.
세분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성공한 분이었고, 전문강사는 아니지만 실력자였습니다.
영화의 플랫처 교수님처럼
제가 스스로 벽을 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물론 그 댓가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회사에서는 가장 신임받는 직원에서 별볼일 없는 사람이 되어 있었고
가정에서는 맞벌이하는 아내에게 독박육아를 주는 남편이 되어있었고
현장에서는 매일 같이 욕설과 비난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 때마다 멘토분들은 때론 제 아픈 상처를 건들며 제 부족한 부분을 가르쳐주곤 했습니다.
영화를보면서 영화에 빠져 있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 다시 인생을 살아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광기의 시절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현재에 감사해하고 만족하며 적게 벌고 적게 소비하는 삶을 살 것인가?
차마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으며 1%(월천만원의) 삶을 꿈꾸며 정부오 ㅏ사장들을 비난하는
미친 사람으로 살 것인가?
다행히도 저는 과거 운좋게 아무것도 모른채 첫번째인 광기의 시절을 보냈고
제가 치른 대가 덕분에
흔히 남들이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휴가를 내고 아이랑 잠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대부분 아내에게 육아를 맡기는데,
잠깐이라도 아이의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빠라 참 다행이었습니다.
매일 같이 아이와 이런 시간을 보내는 아내에게도 사랑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35도에 잠자리를 잡는 경험은 임장보다 더 쉽지 않았습니다. :)
언제나 말하지만 저는 이렇게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더라도
제 부동산들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3개월내에 10개가 너는 집을 재계약해야하지만
2년간 많이 자란 열매를 따는과정이기 때문에
그정도 수고는 언제든해줄 수 있습니다.
농부의 마음처럼 잘자라고 여문 열매들을 보면서
보람도 느낍니다.
다시 생각해도 제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 광기의 시간들을 다시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제 그 광기의 시절이 제게 시간을 줍니다.
그 광기의 시간이 제게 노후불안을 없애 줬습니다.
그 광기의 시간이 회사에서 잘려도
조금이 아쉬움이 없는 현재를 만들어 줬습니다.
역시나 영화를 보고 평을 보니 그 교수를 비난하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플랫쳐고수가 굉장히 고마웠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 멘토를 욕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감사해하며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제 인생을 저 밑바닥에서 어린시절부터 꿈꾸던 삶을 살게해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개인이 절대 혼자서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습니다.
그 벽을 넘게 해준다면 어떤 대가라도 치룬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월부의 추천도서가 왜 부동산투자에 관련된 책이 없냐고 물어보십니다.
대부분의 월급쟁이는 부나 자본주의를 잘 모릅니다.
그리고 오늘하루 핸드폰게임, 야구중계, 드라마를 보면서
퇴직후 유럽이나 하와이에서 보내는 노후를 생각합니다.
추천도서를 읽으며 스스로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알리바바의 마윈이 말했던 "가난하게 태어난건 죄가 아니지만
어른이 되어서의 가난은 스스로가 만든 문제"라는 이야기를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는 현재의 여러분들이 보낸 시간의 점들이 만들어가는 겁니다.
여러분이 현재의 시간의 점들로 대가를 치른 만큼 그 미래의 종착지가 달라지는 겁니다.
제가 치뤘던 광기어린 대가 덕분에
그리고 멘토의 거친 욕설 덕분ㄷ에
아이와 시간을 보내도
열매가 자라는 지금의 제가 있는 겁니다.
가끔 제게 제자가 되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열반스쿨을 안듣고, 월부스터디를 안들어오고 게시판지기가 안되고
제 제자가 될 수 없냐고 물어봅니다.
“네 없습니다.”
대가를 치루려고 하지 않는 분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겁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언젠가 혹독히 더 큰 대가를 치루고 깨달으실 겁니다.
초보자가 대가없이 탐욕을 부리면 어떤 대가를 치르시는지
언젠가 깨닫게 되실겁니다. 아래의 글처럼요.
이 분 뿐만아니라 열반듣기전에 투자한 내용을 얘기하는 분중에
95%가 실패담입니다. 수업료라고 하기엔 너무나 가혹합니다.
(삭제된글이라 링크가없슴니다)
아니라면
최근에 EBS다큐프라임2부 100세시대 - 장수의 역습 (꼭 보세요.)
과 같이 대가를 치를지도 모릅니다.
인생에는 노력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광기의 시대를 보낸 그 시간이
남들과 다른 미래를 보내게 해줄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노후준비는 이제 각자도생의 문제입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 치뤄야할 대가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꿈꾸는 노후는
인생에서 한번쯤은 위플래쉬의 영화주인공처럼 광기 어린 시절을 보낸 이에게
주는 훈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BM: 너바나님의 말씀처럼 ‘광기어린 시절’을 보내셨기 때문에 지금의 너바나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내 미래를 과거와 다르게 하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뤄야한다. 지금 내가 댓가를 치루는 시간들로 인해 내 미래가 목표로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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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늘 챌린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