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3기 32조 눈곰돌이] 조모임 참여 후기 : 고수 선배님을 만나다.

미니멀영님과 함께하는 선배와의 만남. 3주차 조모임 후기입니다.

한 줄 후기 : 역시 선배는 선배다!

미니멀영님과의 만남음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조모임을 하는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미니멀영님과의 대화에서 느낀 점 이 정말 많았습니다. 감동이 잊혀지기 전에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진짜 고수에게서 느껴지는 강한 내공을 느꼈습니다. 너나위님 강의에서 저희가 감동을 받는 이유는 그의 진정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진짜 실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미니멀영님도 4년차 직장인 투자자로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실력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해주었습니다. 그는 막힘이 없었고, 확신이 가득했습니다. 깊은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 초보자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질문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답해주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미니멀영님은 2교대로 근무를 하는 직장인입니다. 게다가 매주 임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하는 투자입니다. 지방에 거주하며 서울로 투자를 하는 그에게 평일 2시간 반은 정말 황금 같이 소중한 시간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로 피피티도 준비해주시고, 모든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본인도 바쁘고 힘들텐데, 초보자인 저희 마음을 헤아려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에서 진짜 선배다운 선배를 만났다는 감격이 있었습니다.
3. 월부에서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주었습니다. 오늘 미니멀영님이 해준 이야기 중 가장 맘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은 더 좋은 곳에 살고 싶고, 더 멋진 삶을 살고 싶은데 월급만으로는 그것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투자를 통해 이제는 내 삶의 상한선이 없어졌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노력한만큼, 더 나아질 미래가 기다려지고 설렌다.’ 저도 3년 뒤에 미니멀영님처럼 이 길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차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간을 통해 월부가 추구하는 기버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선배에게 받은 것처럼 나중에 제 후배들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이런 멋진 기획을 해준 월부에 감사드리고, 오늘 함께 해준 미니멀영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또한 같은 투자자 동료, 열기 32조 조원분들 저희 함께 멀리멀리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