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구아빠신형만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재수강 하게 됐는데, 늘 들을 때마다 새롭고 짜릿합니다. 

짜릿하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깨닫게 해주고, 잘못 생각했던 것들을

바로 잡아주며 이런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제게 '나도 성공할 수 있구나. 나뿐만이 아닌 성공한 튜터님, 강사님들도 

같은 상황을 다 겪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용기를 갖게 해주고, 제 소중한 지인들에게도 감사함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역시 부동산은 그저 부동산이 아닌.. 인문학 등 모든 지식의 교집합이라는 것을 또 느낍니다. 

권유디 강사님께서 챕터 1~4까지 서울시장과 A구, B구에 대해 입지+가격+투자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강의에서 내가 꼭 배워야 할 부분, 꼭 임보에, 투자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메모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현재 서울시장에 대한 매매와 전세시장을 진단해주시고

서울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말씀 주셨습니다. 우선순위에 대해 한번 더 각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서울은 건물이 아닌 땅을 사는 것임을 매번 강조하셨습니다.
매물코칭을 받을 때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을 투자 때 적용한다고 했었는데

매번 그 중요성을 잊고 임보 및 임장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내가 서있는 이 땅의 위치가 어디인가를 깊게 고민하는 것을 벤치마킹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적용점과 입지분석에서 깨달은 점이 많은데 
그러한 것들을 알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직접 BM하는 것이 중요함을 압니다

꼭 내 걸로 만들겠습니다.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 중

와닿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자본주의 시장을 생각하라고요. 어찌됐든 화폐가치는 떨어지기에

부동산은 매매가든 전세가든 오를 것이고 그 흐름에 우리가 올라타야 함을요..

지금은 A가 좋냐, B도 좋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투자를 해서 상승흐름에 올라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2월까지 제 목표인 수도권 1호기 꼭 서투기 강의 안에서 해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권유디 강사님께서 2020년 월부를 시작하면서 

들었던 말들을 말씀해주셨는데, 특히 아내에게 들었던 그 말들을 듣고 사실 마음이 좀 
이상해졌습니다. 조금 마음이 음.. 위로받았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저도 월부를 시작하고 1년이 넘었는데, 처음 월부를 시작했을 때 
아내와 같이 돈을 정말 많이 아껴가며 식비도, 사치품도, 데이트비도, 주거비도 정말 많이 아껴가며

돈을 모았고 이 생활이 점차 길어지니 아내도 지쳐가고 저에게 '이 삶이 너무 거지같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냐.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자. 이렇게 열심히 돈 모았는데 부모님 아파서 수술비로 다 나가면 도로묵 아니냐? 남들 위한 삶만 사는거 아니냐 등 가슴 아픈 말들이 많이 나눴던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랑 많이 다투기도 했고요… 그랬던 기억들이 강사님의 경험담을 듣고 생각이 나 가슴 아프면서 동시에 위로 받기도 했습니다. 아 강사님도 저런 말을 들었다면 나 분명 성공하겠구나. 올바른 길을 걷고 있구나. 그 과정 중에 있을 뿐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어느정도 이 삶에 적응해서 서로 맞춰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요ㅎㅎ)

어찌보면 2주차 조금은 헤이해질 수 있는 마음.. 다시 자신감과 용기 무장하고 또 노트북과 현장으로 갑니다 
많은 정보들과 경험들, 그리고 용기와 자신감 북돋아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꼭 투자해서 이 자본주의 시장의 상승장에 올라타서 아내와 곧 태어날 소중한 꼬물이에게 
자기야 고마워 그동안 고생했어 덕분에 행복해, 아빠 고마워요~
등의 말을 듣는 남편과 아빠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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