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빛처럼입니다.
오늘은 프메퍼 튜터님과 함께한 행복했던 12월 돈독모 후기입니다 ♡
이번달은 혼자실을 하면서 그간 방치했던 건강을 챙겨가는 한달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그외에도 연말 회사일정과 개인일정이 많다보니 혼자실이라는 루트를 택했습니다.
2주차까지는 단임까지 잘 마무리했는데,
역시 마의 3주차에 루틴이 조금씩 깨지는게 느껴지면서 루틴을 잡아볼라치면 당일에 회식이 생기는 등
투자에 집중하지 못하는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이번주 반성반성)
이번주에 중요한 회사 인사발표도 많아서 회사 < 투자로 몇달간을 유지해온것이
조금씩 회사 > 투자로 변하는 듯한 느낌,
회식이 있는 날은 하루 투자시간 2시간을 겨우 채우는 등,
‘이래도 되나? 이렇게 회사에 비중을 많이 두며 안되는데’라는 걱정이 생겼구요.
꾸역꾸역 투자시간을 채워보려니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로 또 위에 무리가 올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하는 총체적 난국의 나날이었네요.
그래서 저는 이번주 금요일 돈독모 시간이 너무 기다려졌습니다.
돈독모를 통해서 흐트러진 마음과 루틴을 다잡고 다시 재정비해서 주말부터 다시 달리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지요.
난 다시 달릴 것이다!! 난 다시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요.
그렇게 들어온 zoom에는….정말 뵙고싶었던 프메퍼 튜터님이 계셨습니다….! ㅜㅜ
칼럼으로만 정말 많이 뵀던 튜터님과 돈독모라니 이것은 다시 열심히하라는 계시임을 느끼고 비장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ㅋㅋㅋ
이번달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책은 사실 조금 어려웠는데요,
한자한자 뜯어보기엔 이해가 안될 것 같아서 조금은 빠르게 넘겨가며 읽었습니다.
튜터님도 이럴 때는 속독을 추천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각자 가장 인상깊은 구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책이 어려웠다는 이야기와ㅎㅎ 조원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진행하신 분들의 관점을 듣는것도 무척 뜻깊었습니다.
주식에 대한 책이지만 부동산 투자와도 접목시킬 수 있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첫번째 발제문에서는 투자에서의 금기사항 중 각자 지키기 어려웠던 것, 앞으로 지킬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10가지 금기사항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튜터님도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아주셨습니다.
10억달성기를 썼다가도 레버리지를 너무 끌어쓴 나머지 역전세로 망하면 안된다.
→ 겸손의 중요성
→ 소문에 따라다니지 말것. 대중을 따라가지 말 것.
200만원짜리 아이폰을 200만원에 살거냐, 150만원짜리 갤럭시를 100만원에 살거냐
→ 선택이 가능한 시장. 갤럭시 중에서도 최신 21사야지 옛날 기종 사면 안됨.
지금이 패딩사기 좋은 여름이라는 점을 알고, 겨울에는 이 가격이 얼마까지 갈것인지도 알아야한다. 미리 준비하는 사람만이 살 수 있고, 바겐세일기간은 언젠가 끝이 난다.
두번째 발제문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돈, 생각, 인내, 행운 네 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나눴습니다.
네가지 모두 갖춰야하고, 저는 특히 요즘 ‘생각’ 요소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이걸로 꼽았습니다.
정신없고 바쁘다보니 진득하게 한가지를 깊이 생각해볼 시간이 없는것이 많이 느껴져서,
독서후기나 임보에 생각을 적는걸로 많이 연습을 해보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 발제문에서는 각자의 백만장자의 삶을 정의해보고, 25년 투자계획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저는 싫어하는 것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삶 이라고 생각했는데요,(경제적인 어려움, 회사, 인간관계 등)
결국 책에서 나온 것처럼 종속되지 않는 삶인것 같습니다.
종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첫걸음으로 6개월 내 1호기를 해야겠고요 ㅎㅎ
이번 후기는 소중한 튜터님의 말씀들이 많아서 그냥 다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25년 투자 목표와 독서계획도 써보자면,
따듯한 말씀, 따끔한 말씀 아낌없이 해주신 프메퍼 튜터님♡
같이 돈독모 할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위로와 조언, 힘들때 댓글 달라는 말씀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길게 보면서 계속 꾸준히 해나가보겠습니다. ㅎㅎ
오늘 함께한 좀슐랭님, 용마루님, 머든될레나님, 부자온님, 핫스윙스님도
개인적인 이야기, 투자 이야기, 고민, 깨달은점 다양하게 이야기 나눠주셔서 너무 유익했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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