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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지기14기 행운의 49팔구조! 조장 김안녕입니다.
지기 1강을 모두 수강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후기를 읽어보니 거의 8시간에 가까운 강의였고,
정말 많은 내용은 물론,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 또한 기대가 컸는데요. 특히, 자모님의 강의라 더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보통 이 정도로 기대를 하면 기대치에 충족만 되어도 ‘대박이다’ 싶은데,
그걸 넘어서는 강의를 들어 ‘오.. 예상 못했는데’ 싶을 정도로
많은 걸 알려주신 강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를 들을 때 워드를 켜고 말씀을 필사하면서 듣는 편인데요.
이번 강의는 중간중간에 좀 쉬었음에도(?) 무려 A4용지 기준으로 32장의 분량이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궁금한 건 지도를 찾아 넣기도 하고,
메모를 추가해서 나중에 임보나 후기에 반영해야지 생각하고 체크해둔 부분도 있습니다 ㅎㅎ)
뭔가 한 말씀도 놓치고 싶지 않다 보니까
저도 거의 신들린듯이(?) ㅎㅎ 적고 이해하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요.
임장 가는 길에 이걸 뽑아 들고 다시 읽으면서
그 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한 마음 담아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어떤 관점으로 지방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지 A to Z를 샅샅이 알 수 있던 강의였습니다.
기준을 명확히 잡아주신 것도 좋았는데, 그보다도 의미있었던 건
그걸 판단하는 ‘생각의 흐름’을 예시를 들어 계속 설명해주신 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흐름들이었는데요.
투자자의 시선에서 어떤 현상이나 팩트를 바라보고
어떻게 투자로 연결지을 수 있는지 큰 힌트가 되었고,
쉽지 않지만(사실 정말 너무 어렵지만) 이런 생각을 따라서라도 흉내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BM 포인트
BM최초로 (?) 생각을 BM합니다 ㅎㅎ
“지방 시장은 이렇게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해요.”
정량적 평가로서의 입지 분석은 기준도 명확하고
역시나 쉽진 않지만 알려주신 가이드를 따라 하면 판단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그 사이 간격, 눈에 보이지 않는
가보지 않거나 커뮤니티를 살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무형의 어떤 것들,
정성적인 영역을 아는 건 늘 힘들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강의에서는 그런 ‘정성적인 환경’을 판단하는 방법을
알차게 배울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는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지역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곳들은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
눈에 불을 켜고 등급을 나누기보다
일단 받아들이고 판단해보는 것!
좀 더 입체적으로, 잘 판단해봐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BM 포인트
이건 좀 작은 부분일 수도 있는데요.
임보를 그간 쓰면서 제 안의 큰 페인 포인트로 남았던 점은 크게 두 개가 있었습니다.
> 학업성취도 - 2016년 기준인데, 지금도 그런가? 다른 방법이 있겠지..
싶은데 일단 임보 쓸 게 너무 많으니까 넘어가자! 학교가 뭐 크게 변했겠어?
> 직장의 질 - 크레딧잡이 없어졌어.. 다른 분들 자료로 레버리지해야겠다. 어디에 잘 나와있으려나?
일단 지금은 쓰고 시간될 때 찾아보자! (그러고는 도저히 시간이란 게 나지 않는 반복 ㅎㅎ)
이번 강의에서 모두 해소가 되었습니다!
학교알리미를 통해 학업성취도를 살펴보는 것,
부동산지인에서 사업체를 보는 것!
이번 임보시에 모두 잘 반영해 보겠습니다 :)
사실 이게 작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거의 100장이 넘어가는 임보를 쓰다 보면
이런 것 하나하나가 정말 누적되어서 크게 느껴지곤 했는데요.
이번 지역개요 파트 임보를 쓸 때에는 좀 더 집중, 속도를 높여서 해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M 포인트
“연결을 시켜야돼요, 여러분. 그러려고 이거 하는 거예요.”
직장, 교통, 학군 등 입지 요소를 분석하는 걸 기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물론 기계적으로 하려 해도 너무 어렵습니다만..)
마지막 장표에 ‘그래서 이게 투자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선호도 면에서 어떤 영향이 있는지’
강의 교안을 참고해 원 페이지 장표를 만들어봐야지 생각했습니다.
입지 분석을 하면서 ‘그렇군, 그렇군..’ 하면서 넘어가게 되고
얼렁뚱땅 대충 이해했어 하고 마무리하기도 했는데요.
강의에서 알려주는 투자로 연결시키는 정리 장표 예시처럼
정말 중요한 걸 쓰는 임보를 완성시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BM포인트
“지방 임장 한달에 4번 가도 된다.
중요한 건 내가 4번밖에 갈 수 없으면 철저하게 준비하고 가라는 거예요.
처음엔 잘할 수 없어요. 이걸 반복해야 손품과 발품의 콜라보가 되는 것이니까요.”
지방은 시간적으로 허들이 될 수 있어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나 저 또한 고민이 많았는데요.
자모님께서는 한달에 갈 수 있는 횟수가 나온다면,
그게 적다면,
그 안에 최대한 제대로 볼 수 있게 철저히 사전에 준비를 하고 출발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수요일에 KTX를 끊어 놨습니다. 네.. ㅋㅋㅋ 청천벽력이었는데요.
우선 조원분들과 함께 하기로 했기에 가되,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한 사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신 인구 정도까지는 소화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부터는 가기 전에 꼭 시세까지 딸 수 있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
중요한 건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안에 어떻게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지방 따위 두려워하지 않고 잘 준비해서 걸어보겠습니다.
저는 오늘 강의를 한달 동안 최소 2회 복습하고
임보에 3가지를 반드시 BM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그 결과를 임보로 확인하는 것까지!
그리고, 조원분들과 함께 하는 것의 중요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으라차차
열정으로 많은 걸 알려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우리 49조 조원분들!을 비롯해 동료분들 끝까지 열심히 해보아요 :)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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