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져닝1입니다.
오늘은 양파링님께서 신도시 내 가장 변화할 곳을 주제로 두 지역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투자에 적용할 점과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자 그럼 고고씽!
변화 가능성
이 두 지역은 제가 작년 겨울부터 올해 초에 앞마당으로 만들었던 지역이었는데요.
당시 변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택했다기 보다는
a 지역은 임장하기 편해서 b 지역은 단지가 적어서였습니다ㅎ_ㅎ 민망
큰 이유 없이 앞마당을 만들었지만, 공급이 정말 많구나 라는 것을 임보를 쓰면서 느꼈고
a 지역의 하위 입지인 c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상위 입지의 새 아파트로 가기 위해 하락장일 때 아파트를 전전긍긍
팔고자 하는 매도인을 보았기에,
입주의 영향이 어마무시 하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양파링 멘토님께서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지속적인 입주로 인하여 가격이 눌려있는 두 지역들이
변화 하면서 수요 또한 변화할 것을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해당 지역을 선택하는 요소가 +가 되는 것이기에,
내가 이 지역에 투자를 하면 그 변화가 가격을 이끌어줄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변화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결국 “가치 대비 가격”을 비교하여 결과를 내려야합니다.
이 변화가 가격을 눌러주고 있습니다.
이미 좋은 곳이 더 좋아지는데 가격이 싸다!
양파링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이 좋은 기회를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특히, 친오빠가 이 부근에서 직장을 다니는데
추후 실거주 방안으로 어떨지도 같이 고려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기대된댜! 😊
비교평가
이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지역 전체가 좋아지는 것은 알았지만,
이로 인하여 우선순위 파악이 어려워지긴 했습니다.
호재가 없는데 입지가 좋네…
호재가 있는데 지금 입지는 애매하네…
연식이 좋은데 지역 내 핵심 선호 요소가 없네…
결국 전고점이나 현재 가격으로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난 임장하면서 뭘 본거지!
하고 자책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멘토님께서 깔끔하게 비교평가를 해주셨는데요.
결국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왜” 사는지를 파악해야합니다.
그 요소를 갖춘 단지를 먼저 봐야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비교평가를 해야합니다.
단, 단순히 얘는 학군이 없어서 안되겠다! 이 단지는 언덕이어서 투자로는 제외네~ 하면서 단순히 투자 리스트에서 제외하면 안됩니다.
도시 구조상 핵심적인 인프라를 누릴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이 지역에서 사는 사람이 반드시 그 핵심 요소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이 좋아 사는 신혼부부가 학군지를 고집하지 않는 것처럼,
생활권 별로 또는 단지 별로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에 이 특징을 파악해야합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지역이 단순히 역과 멀다고, 상권이 없다고 버려질만한 입지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요 자체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런 단지들이 오히려 나에게 기회를 열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임장지에서 특히 그것을 느끼는데요.
어우… 저 복도식 어떻게 살아ㅠ / 너무 지저분한데…? 너무 구석인데?
하지만 제가 만들고 있는 임장지는 2급지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거의 다 갖춘 지역이기에,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단지가
수도권 내에서 굉장히 상위권 단지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진짜 투자자라면 “실거주”의 관점이 아니라 “가치 대비 싼 단지”를 알아볼 수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마당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끊임없이 비교평가 해야합니다!
강의에서 사실 많이 해주던 말씀인데, 매번 까먹고 자체적으로 판단 내리고 있는데요🥲
진정한 투자자의 길을 걷기 위해 멘토님들과 튜터님의 말씀들을 흡수하여 조금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야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정말 궁금했던 지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양파링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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