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하반기의 마지막 투자실적으로 마지막 돈독모를 했습니다.
밀려드는 연말업무와 개인인슈로 투자생활을 거의 못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책은 읽자라는 마음에 돈독모는 어떻게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하지만…독서후기 엄청 늦게 낸 거는 비밀..)
24년 돈독모 독서가 뭘까 기대했는데
부동산이 아닌 투자 도서로, 게다가 “주식”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내용이라
납득과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계속 읽어내려간 거 같습니다.
더불어…과거의 자신의 행위를 돌이켜보면 반성의 시간도 가지고요.
개인적으로도 부동산투자서가 아닌 이 책이
투자자들에게 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인지 56조의 조직과 사람 리더님은
왜 이 책이 선정도서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그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현재 급 변하고,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우리가 알아야 하는 투자의 본질과 태도, 마인드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리더님은 돈뜨차사에서는
#순종투자자#자본주의생태계#소신파4G#시장순환역행
위 4가지로 책의 포인트를 집어주셨습니다.
결국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준을 가지려면
나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본주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어야하고
인내와 생각을 지니며
시장 순환에 역행할 수 있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과거 소소한 투자를 하면서 부하뇌동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결국 잃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위와 같은 실력과 마인드가 부족해서 였지 싶습니다.
앞으로 해야할 것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배워서 잃지 않는 것을
늘 염두하며 투자자의 길을 걸어나가야겠습니다.
각자의 투자를 함에 있어 고통의 순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았는데,
최근 1호기를 마치신 두분의 동료들은 번아웃현상으로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최근 많은 일들로 루틴을 이어나간다는게 너무 힘들고
한 번 깨져버린 루틴을 바로 잡는 게 어렵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가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기위해, 더 나아가기 위해
무언가를 도전하고, 작은 성취를 위해 멈추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계심에
많은 감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주저 앉아 있을 것이 아니고, 생각하기 싫다고 외면할 것이 아니고
더 나아가기 위해 도전과 계획을 명확하고 확실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함께 원씽을 나누었는데,
저의 원씽인 “25년 서울·수도권 1호기 달성”을 위해
진짜 한 걸음 더 나아가야겠습니다.
24년 마지막 돈독모를 통해 “정신”을 일깨워 주신
로사제이, 고래, 두부호, 첼시팬, 고운사랑, 달콤생 그리고 조직과 사람리더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꼭 해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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