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강 후기 - 리치퓨어

# 서울은 우순순위 싸움이다.

이미 오른 것을 추격 매수하는 것보다 덜 오른 것 중 기회를 찾는 것이 투자자의 자세이다. 비슷한 연식도 가격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자. 

서울안에서 강남 30분 이내가 가장 좋은 입지라는 것을 공식처럼 배워서 그런지 그렇지 않은 단지가 안좋아 보일때가 있었다. 

그래서 연식이 더 좋아도 선호하지 않는 지하철 호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투자단지에서 벗어났던 것 같다.

서울은 저가치 땅이 없으니 해야할 때 하자. 

# 마포구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 동대문구를 다시 바라보자. 

24년 7월, 첫 번째 앞마당 지역이 동대문구였다. 6개월 뒤인 지금 제기동역 근처 재건축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다. 경동시장과 청량리역 근처 낙후된 상권을 보고 여기는 투자지로 안될 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안좋은 곳이 좋아지게 되는 것 같으면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을 권유디님의 강의를 듣고 알았다. 

마포구와 비교를 해주시니 좀 더 이해하기 쉬웠다. 

그리고 이문휘경 뉴타운과 다른 생활권의 순위의 순서가 헷갈렸는데 4급지는 교통, 뉴타운을 주로 보면서 투자금에 따라 단지 대 단지로 보아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생활권을 나누고 거기서부터 시작을 한다고 생각하니 비교평가가 안되었던 것 같다. 

생활권은 말 그대로 생활권이다. 거기에 매몰되지 말고 단지 대 단지로 평가하자. 

# 부동산은 심리다. 

부동산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평균회귀를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걸렸지만 반복해서 듣다보니 머리가 '띵'한 느낌이였다. 

'수도권은 하나의 권역이다'  공급량 파악전에 평균회귀를 파악하고 이 시장상황을 확인 후 이후에 공급량을 확인하자. 권유디님의 공급파트는 여태껏 월부 강의 중 제일 인상깊었다. 

부동산은 심리라는 것을 얼핏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이유때문이였구나!.. 하고 느꼈던 순간이다.  

 내가 지켜봐왔던 단지들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서대문구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곳이라 다음 앞마당지로 선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