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2기 64조 쩡쩡쩡] 선입견을 걷고, 정보를 해석해내기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중간중간 너바나님의 책을 인용하여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신 주우이님의 3주차 강의가 너무나 인상깊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선입견을 배제하고 물건 본연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다

정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어설프게나마 임장을 다니고, 여러 정보를 취합하면서 자꾸 이런저런 말들에 휘둘리는 제가 생각납니다.

‘여기는 이래서 별로고, 저기는 저래서 별로고, 이런 이유로 여기가 곧 가격이 오를것이고, 이건 호재라기엔 애매하다’

라는 수많은 정보들-

그 중에서 제가 정말 확실하게 알아보고 취득하여 해석한 정보는 몇 개나 될까요?

막연하게 뜬구름 잡는 소리들에 휩쓸려,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지레 겁먹고 발을 뺐던 곳들이 몇 군데나 될까요?

정보는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를 일일이 하나씩 확인하기에는 내 시간이 참 부족하다 라는 좋은 핑계가 늘 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 한줄요약 해준 한마디 정도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있었던건 아닌지 반성을 하게됐습니다.

부족한 건, 정보를 확인하기에 들여야 했던 나의 노력이 아니었나- 너무나 큰 반성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내가 하나씩 모두 확인한 정보이고, 입지 파악이 끝났다면, 더 이상 누군가가 떠드는 소리에 휩쓸릴 필요가 없다는 것.

나는 확인 정보와 내가 분석한 것, 그리고 신뢰할 만한 선배들의 조언을 믿고 휘둘리지 않고 가야 한다는 것.

투자를 망설이게 하고 주저하게 했던 것은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주변의 불확실한 말들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기술(?)적으로도 꿀팁이 너무나 많았던 강의였으나,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가장 크게 얻어가는 부분이 위의 내용들이네요.

마인드셋 제대로 됐고, 내가 어떤 유형의 인간이었는지 깨닫게 된 지점이 있어 참으로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나의 속도와 방향에 맞춰, 천천히 제 첫걸음을 놓아 보겠습니다. 

화이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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