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저희가 부릴테니, 우ㄹ1 마음 'ㅂrㄷr' 주시조★ 채너리] 높은 수준의 인풋 = 자산 (지기 강사와의 임장 feat 제주바다 멘토님)

 

 

 

안녕하세요~

빈(Null) 그릇을 채워나갈

채너리입니다 :)

 

때는 2주전...

정말 운이 좋게도,

지난 지방투자 기초반에서

강사와의 임장에 선발되어

제주바다 멘토님과 함께

임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호사도 이런 호사가 없죠?

어제는 자모님을 뵙고,

오늘은 제바님과 임장이라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원들을 한 명 한 명

아이컨택하시며

넘나 따숩게 어떤 질문이라도

받아준 제바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에,

 

또 이러한 좋은 기회를

많은 동료분들과 함께 나눠보고자,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그럼 오늘도 느낀 점 위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1. 지역을 해석하는 거인의 시선

 

제바님께서는 시작하기 전,

임장지인 A지역에 대한

대략적인 개요를 설명해주셨는데요,

 

지도를 크게 보면서

연담화된 지역과 함께

사람들이 A지역의 지리적인 특성과,

어떤 직장이 있고, 어떤 의미인지

 

또 연담화된 지역에서

A지역으로 넘어오는 수요는 어떤지

등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말씀해주신 가이드를 듣고

조원들과 함께 임장하니

"아까 말씀하신 특징이,

저걸 말씀하신 거겠죠?"등등

 

지역을 훨씬 더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별로 질문을 받으시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 지점에선

멈춰서 "선호도"와 직결되는 포인트,

사람들이 왜 여기를 선택하는지 (수요)

등을 설명해 주셨는데

 

분명히 강의에서 들었던 것들이지만

튜터님과 함께 임장하니

 

"아 강의에서 말했던 게,

정확하게 이런걸 말하셨던 거구나"

라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데를 사람들이 좋아한단 거에요.

 

앞으로 다른 지역을 볼 때도

같은 기준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요.

 

이것 때문에 1억 차이나 난다고?

가 아니라,

 

사람들은 이런 이유 때문에

1억씩이나 더 주고

이 단지를 고르는 구나.

로 이해해야 해요.

 

어떤 학원이 들어와있지?

브랜드 학원이 있나?

소아과 크기는 어떻지?

영재, 교습소가 붙은 곳이 있나?

 

이 메인 상가와,

아까 봤던 그 상가를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이걸 다른 지역에도

반드시 적용해 보세요.

 

 

1억씩이나 더 주고

사람들은 이런 곳을 선택한다

라는 말이 좀 충격이었습니다.

 

투자자로서 임장을 하다보면,

늘 이런 부분을 놓치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O억이나 한다고?

차라리 이 돈이면 수도권 하지"

등... 자꾸 투자로 생각하는 거죠.

 

그런데 이번 임장에서

선호도를 발굴하는 것과

투자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완전히 별개이며

분리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여기를 좋아하네?

왜 좋아하지?

멘토님과 임장할 때 들었던 특징이

여기에도 있을까? 어떤게 있지?

등등을 고민하며

 

선호도 판단과 투자 의사결정을

분리시켜 생각할 줄 아는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

 


2. 너리님, 둘 다 하셔야 돼요!

 

 

강사와의 임장의 두번째 꽃은

질의응답 시간이었는데요,

 

임장을 하며 질문하기도 하고,

밥을 먹으면서 질문도 해서

무려 큰 질문을 3개나 했던 너리...

(미리 준비시켜준 조장님 사랑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준비 중이었던

부모님 집 관련해서 여쭤보기도 했고,

앞마당을 늘려나가는 데 있어서

고민되는 지점들을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신기하게 멘토님께서

두 질문 모두에 답변 주셨던 내용이,

"너리님, 둘 다 하셔야 돼요!!"였습니다.

 

 

Q. 멘토님, 제 투자금 상황상

중소도시를 임장해야 합니다.

 

근데 선배분들이 미리 앞마당 만들어둔

지역에서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을 보면서,

 

지금 앞으로 좋은 기회가 올

광역시들을 미리 임장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앞마당은 저축이에요 너리님.

미리미리 만들어 두는 거 맞아요.

그래야 기회를 잡는거에요.

 

근데,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겠다고

지금 투자 할 수 있는데

전수조사하고 매물 털러 가는 걸

미뤄서는 안돼요.

 

우선순위는 매일 달라지는 거에요.

이번 달은 투자야!

이번 달은 앞마당 늘리기야!

가 아닌 거에요.

 

앞마당도 늘리면서,

매물도 털어야 하는거에요.

 

 

진짜 우문현답 그 자체 아닌가요?

사실 저는 최근에

"투자하기 좋은 지역"을 보며

(고래의 도시...)

약간의 현타(?)를 느꼈습니다.

 

해당 지역은 1년전에도

투자 가능한 지역이었는데요,

 

미리 앞마당을 만들어뒀던 선배님들은

1년전에 그 지역에서

좋은 곳들을 미리 선점(?)했지만

 

저와같은 쫌쫌따리들은

계속해서 뒷꽁무니만

쫓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아 앞마당은 미리 만들어두는 거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당장 투자를 해야하는

제 현실은 중소도시를 늘려야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널팡질팡 언제까지 할거야 ㅠㅠ)

 

그러나 이런 저에게

멘토님께서 투자자라면,

실전 투자는 당연한 거고

나에게 복리로 돌아올

앞마당 늘리기에도 전념해야 함을

강조해 주셔서,

 

나는 진짜 그동안

실전 투자자가 아니라

"지역분석 전문가" 정도로만 행동했구나

라는 고찰과 함께 반성을 했습니다.

 

 

 

시간이 있어야 둘 다 가능하다는

프레임을 버리셔야 해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한정 돼 있고,

그 한정 된 시간 속에서

우리가 매일 매일 우선순위를

새로 잡아서 최대의 효율을 내는거에요.

 

오늘의 원씽이 임보라면,

그럼 밤새서라도 임보 쓰는거에요.

 

그리고 다음 날은 전수조사하고,

매물 털 단지들 리스트업 하고.

 

토요일에 매물 털러 갔으면,

일요일에는 못 본 임장지 보충하고.

이런 외줄타기를 계속 반복하는거에요.

출처 입력

 

멘토님께서 해주신 이 말씀 덕에

"아 우리에게 시간이 부족한 건 디폴트구나.

그럼 어떻게하면 이런 상황에서

최대의 아웃풋을 낼 수 있을까?"라는

프레임 전환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월급쟁이기에 유리한

시세 차익 투자를 하고 있고,

(소중한 내 월급과, 회사라는 신용)

 

이에 대한 비용으로 회사에 인풋을 넣고,

퇴근 후에는 상위 1%의 목표를 향해서

적으면 2시간, 많게는 4~5시간을

투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의 목표치보다

훨씬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인풋을 넣는 시간은 훨씬 부족합니다.

(와중에 유리공도 챙겨야하는...)

 

멘토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시간은 늘 부족한 것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는 부족한 시간 속에서

매일 매일의 우선 순위를 잘 설정하고

둘 다 해내는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

 


3. 높은 수준의 인풋 = 자산

 

모든 질의 응답 시간이 마무리되고

제바님께서는 수강생 분들에게

제바님의 경험을 들려주시며,

힘든 순간마다 꼭 기억했으면 하는

단 한가지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방투자는 초창기가 제일 힘들어요.

특히 첫 2년이요.

저도 이걸 왜했지? 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샀다고 바로 안올라요.

어쩔 땐 역전세도 나고,

어쩔 땐 가격이 떨어지기도 해요.

 

투자금 이미 다 써버려서 돈은 없지.

가격은 안오르고 떨어지지.

그래도 난 임장을 가야되는데,

가서 또 돈 써야하지,

가족들 눈치 엄청 보이지...

 

그럴 때 주변에서 엄청 회의적일 거에요.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엄청 힘들거에요.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그 선택 (투자)이 정말 정말

저에게 큰 도움이 됐어요.

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힘든 순간이 반드시 찾아올 거에요.

그럴 땐 지방에서 돈을 벌었던

저의 이 말을 기억해주세요.

 

진짜 눈물 좔좔...😥

 

댓가를 치른다고

늘 주문처럼 외우지만

 

투자금이 전부 떨어졌을 때.

다리 건강이 점점 안좋아질 때.

동료들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는 제자리인 것 같을때.

성장의 벽을 느낄 때.

 

가끔씩 내가 왜 이렇게까지

쫌생이처럼(?) 살아야하나,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현타가 찾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 현실로 부딪혔을 때의

마주하는 어려움의 크기는

내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묵묵히

신발끈 꽉 매고 앞으로 나갈 수 있음은,

 

우리보다 앞서 갔던

선배 투자자들이 있기에,

 

그 분들 또한 대부분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했고,

같은 처지에 있는 우리들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생각하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에,

 

멀리서라도 응원 받는 느낌으로,

주변의 대중의 말이나

나의 에고에 흔들리지 않고(A)

부자의 말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B)

 

너바나님, 너나위님 보면

뭐 했다하면 잘되는 경우가 많아요.

왜 그럴까요?

 

투자할 때 높은 수준으로

해봤던 경험이 있었고,

 

그 경험 그대로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을 했기에 그렇게 되는거에요.

 

일종의 성공 방정식인거죠.

엄청 인풋을 때려넣고,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만 해요.

 

우리도 아파트만 하고,

그 중에서도 20평대 30평대만 하고,

그 중에서도 중소도시 이상

이렇게 좁혀서 하잖아요.

 

최대한의 인풋을

중요한 곳에 하는 연습을 하는거에요.

 

그게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여러분의 가장 큰 자산이 될거에요

 

 

너바나님께서 열기 2강에서

물이 바위를 뚫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사이에서

포기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신게

떠올랐습니다.

 

물이 바위를 뚫기 위해서는

굉장히 좁은 면적에 닿아야 한다는 것.

 

선택과 집중 사이의 포기란 어쩌면

이런 것들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슬럼프를 겪고있거나,

힘든 순간에 있는 동료분이 있다면,

그리고 반드시 어려운 일을 마주할

미래의 너리에게도

 

멘토님의 이 말을 기억하라며

힘내라는 응원을 건내고 싶습니다 :)

 

 

 

 


 

오늘 함께해주시며

인사이트를 마구마구 나눠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

 

너무나도 좋은 기회 마련해준

나의 영원한 단짝, 러닝메이트 클로이님 🧡

 

오티 때부터 포스가 남달랐는데

공통점 만개인 우리 집시 조장님 🧡

 

매력적인 투자자라는

슬로건을 그대로 따라가주는

우리의 매력둥이 호이호잉님 🧡

 

"행복한 투자자"이자

아들에게 학자라는 자아를 심어준

너무 유쾌한 우리 해적왕님 🧡

 

그의 열정 진짜 엄청나다...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찐 기버 우리 쉐마님 🧡

 

퓨미 조장님과의 인연이 여기서 또?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라는 걸

입증해주는 우리 호랭시님 🧡

 

임장 리딩 도움 주시고,

계속해서 챙겨주셨던

우리의 미남 왕 배째째님 🧡

 

인간 ENFP 그 자체,

밝고 쾌활해서 조의 텐션을 올렸던

우리의 한페이지님 🧡

 

많은 이야기는 못나눴지만,

질문하시는 모습에서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던

우리 아름드리열정님 🧡

 

관계 지향적인

너무 착하디 착한 투자자

우리의 건축가정신님까지 🧡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

우리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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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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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1user-level-chip
24. 12. 23. 11:40

선호도 판단과 투자의사결정을 분리해서 파악한다! 후기 잘봤습니다 너리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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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무user-level-chip
24. 12. 23. 21:24

조장님 후기 잘봤습니다~멘탈적으로도 엄청 도움되셨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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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미user-level-chip
24. 12. 24. 13:18

투자 의사결정과 선호도 판단은 따로...!!! 널조장님 후기 덕분에 정말 중요한부분 깨닫고 가요🤍🤍🤍 박보영님 영상.. 진짜 너무 뭉클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