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과의 대화일까 궁금한 맘으로 웨일온을 켰다.
어? 근데 넘 젊잖아! 선배맞아? 라는 생각이 마음한켠에서 스멀스멀 올라왔다.
넓은 경험과 처절한 투자고민이 느껴지면서 또 한번 나의 선입견이 깨지기 시작했다.
아~~ 역시 선배는 선배구나~~ 선배 맞네~~
내 질문에 대한 답에서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고민이 역력했다.
뭔가 더 알려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모습으로 표현되었다고 할까?
기계적인 멘트가 아닌 자신이 경험했던 걸 잘 알려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읽었다.
그의 성실함과 진지함에 정말 감동받았다.
2. 선배님을 통해 희망을 보았다. 아! 나도 선배님처럼 노력하고 경험하면
저렇게 다양한 투자의 답을 내놓을 수 있겠구나~~
일단, 선배가 맨 처음 제시했던 숫자를 나의 월부 목표로 삼아봐야 겠다는~~~
3. 다른 조원들의 질문과 답에서도 중요한 팁들을 받았다.
특히, 투자의 포인트는 매수보다는 “보유와 매도”에 있다는 말씀에 눈이 확 트였다.
분명 강의에서도 강조했는데도 선배님의 단어로 말씀해주니 더 확실히 와 닿았다.
대흙님!, 2시간 남짓 여러 질문에 혼자서 대응하느라 넘 고생하셨습니다.
대흙님의 닉네임에서 “왕룽”이 생각났어요. 펄벅의 “대지”의 주인공 “왕룽”
왕룽은 평생을 걸쳐 가난한 농사꾼에서 엄청난 지주로 성장하죠.
그는 “흙”과 함께 할때만 자신의 존재를 느꼈던 흙을 사랑한 사람이었죠.
투자마인드가 있다기 보다는 특유의 “B”마인드와 지혜로운 배우자 “오란” 덕분에…
왕룽처럼 큰 지주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댓글
2부 스타트님^^ 조모임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과의 대화 모임을 하면서 저도 많이 배웠답니다^^ 저희 남은 열기반도 함께 화이팅해요!!!
2부스타트님! 선입견을 깨고 희망을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네요~ 남은 열기반도 마무리 잘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