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곰팅곰팅] 서울투자 기초반 2주 차 강의 후기(권유디 님)



안녕하세요.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곰팅곰팅입니다.

서울 기초반 두 번째 시간으로 권유디 튜터 님을 뵈었어요.





이 에피소드로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너나위 님이 잠깐 스쳐간 건 기분 탓일까요?

쓴소리를 한다는 건, 상대방이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무조건 될 거야'라는 희망만 앞세우기보다는

현실로 소망이 발현되기 위해 해야 할 방향성과 행동을 알려준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권유디 튜터 님의 진심이 느껴졌던 강의였어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얘기를 전합니다.

1. 지역분석으로 튜터님의 인사이트 쫓아가기

강의에선

현재 서울에서 투자로 유의미한 지역 A, B에 대한 지역분석으로 이뤄졌어요.

특히 임보를 작성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고

투자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셨어요.

가끔 Q&A를 들여다보면,





위와 같은 질문이 많이 나옵니다.

그때마다 강사님들은 임장보고서를 쓰는 본질은 '투자'하기 위함이라는 얘기를 전해주세요.

과제를 제출하기 위함이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임장보고서는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저는 월부 환경에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월부의 투자 기준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더 깨닫고 있어요.

때문에 제가 썼던 임장보고서와 튜터님의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비교해 보며

인사이트를 쫓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진짜 투자를 해보려고 말이지요.

다만, 3개월 전과 지역분석이 겹치는 데이터가 많아 아쉬움이 있었네요.

2.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에서 가장 눈이 멈췄던 것은

평균 회기였어요.

다른 강의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접근이었고,

왜 A 지역에 공급이 늘었음에도 전세가는 상승하지 않았는지,

왜 A 지역에 공급이 감소했음에도 전세가는 하락해 역전세를 맞았는지

전체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많이 오른 단지가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반응하게 되는지를

과거 데이터를 통해 접하게 되니 더욱 와닿았어요.

제가 지금 투자하려는 단지를 손에 꼽고 트래킹을 하는 중인데,

과연 내가 선택한 단지는

입주장에서 어떠한 리스크를 갖게 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지난 3개월 전에 강의에서는

너무 어려운 분야라 생각되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확실히 한 번 더 익히니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어요. 이 부분은 주기적으로 보고 반복해 익히겠습니다!

3. 강의를 투자에 적용하기

요즘에는 임장을 재밌게 하고 있어요.





우선 단지에 대해 제가 파악한 바를 기억한 후

집에 와서 그동안 강의안에 녹아든 튜터분들의 단지에 대한 생각을 읽어봅니다.

저는 A 단지를 이렇게 느꼈는데,

튜터분들은 다르게 느낄 때 왜 그런지 찾아보기도 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될 경우는 공감을 하기도 해요.

내가 갈 자리를 앞서 건너간 사람의 인사이트를 얻기에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극을 메워가는 재미가 꽤 있거든요.

이번 강의에서 무수히 나온 단지들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적어 내려가며

큰 자산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신났어요.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운을 잡으려면 준비를 하자

오늘은 오랜만에 동료와 전화 통화를 했어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투자를 망설이고,

마음이 동요하며 지금 투자 공부를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그에게

'이거 아니면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라는 말을 전했어요.

노후는 누구에게나 다가오고

미래에 대한 막연함은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미래의 불안에 대해 걱정만 하고 있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소득이 있을 때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권유디 튜터님이 말씀 주신 대로

전 지금 운을 잡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게 지금 시기에 현명한 선택일지는

미래의 제가 알려주겠지만, 불안하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기에

도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고자

하루씩 써가고 있는 것 같아요.

훗날 지금의 저에게 고마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온라인으로 강사분들을 뵙지만,

소중한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2주 차 강의 후기를 마치며

다음 후기로 만나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