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는 현재 앞마당인 동대문, 서대문 지역에 대한 입지분석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것보다 가장 인상깊었던건 

수도권시장에서 공급과 전세지수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제 1호기의 상황이 지역내 입주장에 걸려있는 상황이라

전전긍긍하면서 보내고 있는 요즘이기에 더욱더 와닿았던것같습니다.

 

“아니 입주장 때문에 전세가를 낮추면 나중에 회수는 가능할까?”

"신용대출 까지 하면서 이렇게 하는거였으면 더 좋은단지도 있지 않았을까?

 

와 같이 변화시킬수없는 가정을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잠이 오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권유디 멘토님의 말씀이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수도권은 절대적인 입주량뿐만 아니라 시장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곳이다"

"월부에서는 과거 시장 복기를 통해 망하지 않는 가이드를 드릴뿐 리스크는 항상 있으니

절대 무리하지말고 보수적으로 접근해라"

 

1호기 했다고 이제 나도 투자자다! 라며 

잠시나마 기뻐했던 저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리스크는 없앨수없고 [인지한채 보유하면서 대응하는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자세임을다시금 느꼈습니다.

 

유디멘토님 조언에 따라 투자를 공식처럼 생각하지 않고

수요(세입자) 관점에서 평균회귀 시장에서 내가 보유하고 있는 단지/매물이

전세흐름을 보고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단기적으로 반등/하락을 인지하면서 행동해보겠습니다.


댓글


머든될 레나
24. 12. 23. 23:59

평균 회귀! 전세 나갈겁니다! 홧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