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 ‘변화 가능성’
지역이 가치있게 변화한다면 다음 상승장이 왔을 때 가격에 반영될 것이므로, 우리가 선택해야 할 아파트는 계속 변화가 일어나며 앞으로 가치가 상승할 곳
어떤 지역을 임장하든 ‘지역의 현재가치는 ~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10년 이상 들고 있으면 자산가치 상승할까?' 항상 생각하기
지역 전체 가격 감잡기
단지 가격 하나 트래킹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전체 가격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단지가 어떤 위상의 입지에 있는지 확인한 후 가격에 대한 감을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광명뉴타운 신축 8억, 철산신축 10억, 철산아래 준신축 10억이라는 기준을 잡는다면, 광명의 다른 지역의 같은 평수와 가격을 계속 비교하는 것이다.
각 지역마다 선호요소가 다름
각 지역의 선호요소가 다르므로, 그것을 빨리 파악하고 그 선호요소를 가진 단지를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선호요소를 덜 가졌다고 해서 투자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순위를 잘 세워둘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활권을 파악하고 나열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네이버부동산 매물설명만 보더라도 그 지역 사람들이 어떤 요소를 선호하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신축 2년차 이후도 입주장으로 포함
당장 아파트가 많이 들어오는 연도 혹은 그 다음연도 뿐만이 아니라, 신축 아파트가 2년이 지나면 2년 지난 단지 역시 입주물량이 될 수 있다. 입주 2년차 단지가 쏟아진다면 그 역시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트래킹을 꼭 해야 한다.
저층이 모두 1~3층이 아님
단지마다 저층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부동산에 꼭 전화해서 확인해봐야 한다. 30~40층 넘는 단지는 저층 기준이 16층 이하일 수 있다.
상승장 최고가 시세 그룹핑
5천만원 단위로 최고가 시세 그룹핑을 해서 앞마당의 단지들끼리 비교하는 방법도 있다. 이 시세 그룹핑 양식을 이용하면 지역 내 비교, 지역 간 비교하여 더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 있다. 또한 내가 보는 지역의 아파트가 상승장에 어디까지 올라갔는지, 그 지역과 다른 지역 위상이 헷갈려서 비교하고 싶은 곳을 놓고 비교할 수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더욱 입지가 좋아질 평촌과 광명에 대해 알아보았다. 평촌은 학군이 좋은 지역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교통호재가 넘치는 지역임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광명도 새 아파트가 많이 들어와서 환경이 개선될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교통과 일자리가 개선될 여지가 있는 곳이라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사실 두 지역 다 잘 모르는 지역이었지만 생활권을 나누고 단지 위치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니 머릿속에 조금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임보를 쓸 때 나도 이렇게 시각적으로 구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번 주차가 나에게 무척 고비였다. 컨디션도 좋지 않았고 해야할 일은 너무 많고 고민이 되는 주간이었다. 하지만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이 고비가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신 계단을 오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 이 고비를 넘기면 나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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