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도 투자자로 한해를 잘 버티고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배웠던게 무엇인가 생각해봤습니다.
스킬적인 부분이나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과 지속성 이렇게 두가지가
가장 크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장기적인 관점이라는 것은
부동산 투자라는 행위 자체가
짧은 시간안에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을 두고 보는 것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시기적으로 잘 맞아 떨어진다면 짧게는 3~5년 안에
눈에 띄는 결과(=자산 증식)를 얻을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3.
운이 좋게 눈에 띄는 결과를 얻었더라도
시장은 반복되기에 하락하는 시기는 찾아오고
다시 상승장이라는 시기가 오기까지
버티고 지켜야하는 기간이 찾아옵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지만
꼭 거쳐야하는 숙명과도 같은 시간인거죠.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저 운이 좋았던 것으로 끝날지
운을 실력으로 바꿀지가 결정나게 됩니다.
4.
역시나 눈에 띄는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을 장기적으로 바라보지못하면
단기간에 발생하는 이슈에 흔들리고
내 결정에 대한 의심이 싹트게 됩니다.
결국 상승하는 시기가 다 왔음에도
손을 놓아버리게 되고
남는 것은 지나가버린 시간에 대한 아쉬움뿐입니다.
5.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과정을 10이라고 두고 본다면
기다리는 시간이 7~8정도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데
돈을 버는 2~3만 생각하면서 7~8을 보낼 생각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클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부동산 투자를
2~3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10이라고 생각하며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기나긴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건 곧 부동산 투자를 대하는
내 태도와 연결될테니까요.
6.
이걸 알았다면 한가지 더 필요한 건
바로 지속성입니다.
마라톤은 긴 거리를 '달려'가는 것입니다.
간혹 마라톤의 의미를 천천히 간다고만 생각하고
뛰는 것 대신 걷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단거리 달리기와 다르게 마라톤은 전력질주를 안할뿐이지
'달려' 가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뛰는 거리 그리고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는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이 달라질 뿐이지
마라톤이 달리기라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걷거나 멈추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이라도 달리는 것은 필요합니다.
7.
천천히 달리는 것이나 걷는 것이나
얼마나 차이가 나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루를 놓고 보면 별차이가 없어보여도
한달, 6개월 그리고 1년
이렇게 시간이 점점 더해지면
그 거리는 좁힐 수 없을만큼 벌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단거리 달리기를 하듯
힘을 모아서 전력으로 달리는 시기가 찾아올때
이미 조금씩 달려왔던 몸이기에
바꾸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8.
투자를 오래 해야하는 것은 알았어도
여전히 단기간에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길게 생각하지 못하고 작은 이슈 하나하나에도
흔들리고 있는 건 아닌지 내년이 넘어가기전에
한번쯤 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적어도 최소한의 시간은 투여하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달려가는 마라톤을 해야하는데
장거리 걷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도 말이죠.
9.
당연히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돈독모에서 말씀해주신 '인내'가 떠오르는!!ㅎㅎ
마라톤은 걷는 것이.아니라 달려가는 과정인 것을 다시 한번 점검해봅니다. 운을 실력으로 바꾸려면 기다리고 그 과정에 느려도 달려야겠네여^^*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튜터님~ 오늘도 걷지 않고, 시간을 쌓아가는 투자자 되겠습니다. 매일 매일 글로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