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채나무] 마스터멘토님 투자코칭 후기 "조금 멀리봐도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채채나무입니다.


아너스가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투자코칭!!

그 코칭을 마스터 멘토님과 하게 되다니!!

코칭하던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움 가득하지만,

복기하는 차원으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월부에 오기전 자본주의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은행에 대출 받는걸 끔찍하게 싫어하고, 더더욱 할부는 쓰지 않아 핸드폰도 현금 일시불로 사곤 했답니다.


신혼초 살던 집에서 나와 집을 알아보던 2015년,

대출금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축빌라를 매매했답니다.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매번 나오는 .. 가장 집 사기 좋았던 그 시절.. 빌라를 산 과거의 나..ㅜㅜ)


갑자기 반등된 하락장에 빌라를 매도하지 못하고,

신규주택 입주를 위해 받은 주담대 약정서엔 일시적 1가구 2주택으로 기존 주택 처분 조건이 붙었는데,

처분하지 않을시 약정위반으로 대출상환은 물론이고,

차주의 경우 향후 3년간 주담대 금지 조항과 추가 주택매입금지라는 조항이 있어

과연 내가 지금 투자 공부를 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습니다.


상황도 복잡하고, 경험도 없던 저는 투자코칭에서 마스터 멘토님께 이부분에 대한 답을 듣고자 신청했었습니다.


결론은!!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다만, 이런 상황(기존 대출을 받아 투자를 고민하는 상황)에 발이 묶여있는 사람보다 조금더 신경을 더 써야 된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움직이자!!

현재 우선순위는 빌라 매도!! 강의, 임장, 앞마당 만들기가 아닌 빌라 매도에 적극적으로 매달려야 한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매도하기"


지금도 앞마당을 늘리고 다른 대출등을 활용해서 투자를 하려면 할수는 있지만,

매도 시점이 정해져 있는 일단 빌라 매도에 집중해야한다고 얘기주셨습니다.

매도 시점을 놓치면 아무것도 안되고 더더욱 이 상황에 갖혀 마음이 쪼그라들 수 있다고..

그저 시장상황만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해주셨습니다.


현재 물건기준 상급지 부동산부터 현재 물건지까지 최소 100군데 이상 부동산에 연락해서 전단지 만들고, 브리핑해가면서

내 물건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게, 플러스 알파로 사장님이 이 물건을 팔았을때 남는게 있도록!!

부동산 사장님들과 쌓인 데이터 관리하고 피드백하려면 지금처럼 강의듣고 과제하면서 하기도 힘들고,

집중하는것도 어려워서 좋지 않다고 하시는데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또한 매도하기위해 부동산 사장님과 전화하고, 부동산 문열고 들어가야하니 부동산에 대한 허들도 낮아지고

다양한 사장님들을 만나보면서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부동산 문열고 들어가는게 어렵지 않게 되어

제 스스로 벽을 넘을수가 있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꼭 거래하지 않더라도 사장님들이랑 주변에 대해 얘기할수도 있고,

그 안에서 흐름등을 배울수도 있는 부분으로 생각하면 좋을거라고 해주셨습니다.


+좋은 물건을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기존에 선배님들이나 튜터님들께서 매수가 가장 쉽다고 하셨던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좋지 않은 물건을 샀을때, 팔기위해서는 매수할때보다 몇배의 노력을 더 해야한다는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매도건을 통해 멈추는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벽을 하나더 깨나가며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조금 멀리봐도 괜찮아요!! "


사람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범위다' 라는 생각이 들면 무력감을 느끼게 되요.

너무 답답하다 싶을때는 내 나이에 10년을 더해보고 아이들 나이에 5살도 더해봐요.

그러면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길거에요.

마스터 멘토님

워킹맘으로 하루하루 보내면서 빡빡한 하루를 사는 저에게 마스터 멘토님이 해주신 얘기에 눈물이 빵 터져버렸습니다. ㅠㅠ


마스터 튜터님께서도 잘하고 싶은 이상과 그렇지 못한 현실에 간극이 있을때는

시간을 길게 늘려도 보고, 좁혀서도 보면서

지금의 고민이 멀리 내다보면 한줌 티끌에 지나지 않을 고민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내려 놓지 않으며 해오셨다며 다독여 주셨습니다.


강의도 계속듣고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스스로를 돌보거나 주변을 되돌아보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기에,

스스로에게 보상도 일부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이 좀 생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나를 위한시간,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시간의 횟수를 조금 더 늘려서

다시 달려나갈 준비를 해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맞나? 라고 의심하며 그래도 우당탕탕이지만 지난시간동안 어찌어찌 꾸역꾸역 해온게

잘못하고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반기엔 나만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또다른 성장을 향해 달려나갈 준비를 하는 기간으로 삼고 집중해야겠습니다.

또한 시장이 나한테 기회를 주고 반드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하신 부분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 동안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해결책과 저조차 못본 저의 마음까지 위로해주시는 소중한 시간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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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로user-level-chip
23. 08. 27. 18:54

채채나무님 너무 귀한 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다는게 느껴져서 감동 그잡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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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로이user-level-chip
23. 08. 27. 19:23

채채나무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파이어user-level-chip
23. 08. 27. 21:17

채채님 꼭 원하는 결과 이루실 수 있을겁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