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2기 31조 자유로운음악] 월급쟁이에서 월급쟁이 투자자로 새로 태어난 나를 믿어 의심치 말자!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회사 동료들과 매일 점심식사 이후에 카페에 가서 대화를하는데, 95% 지분율을 가진 대화주제는 요즘의 경제 상황, 주식 이야기였다. 정말 경제관념도 없고, 주식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나는 대화에 참여할 수가 없었고, 그저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가 안가지만 웃고, 같이 화내는 척 하는 것 밖에는 할수가 없었다.

조금이나마 대화를 이해하고 싶어서 경제 기사도 조금 읽어봤지만 모르는 단어들의 조합이어서 알아볼 수가 없었고,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었다.

대체 남들은 어떻게 공부하길래 저렇게 잘 알고 있는걸까? 궁금해서 인터넷,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월급쟁이부자들을 보게되었다. 친한 친구가 몇년 전에 월부 카페에 가입하여 활동중이라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기억이 있어 이름은 익숙했지만 정확히 뭘 하는 곳인지는 잘 몰랐다. 

그때 마침 목돈도 조금 생겼겠다 싶어서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무작정 신청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내가 너무 이런것에 무지했구나 보다는, 이런 나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할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었다.

물론 나는 강의를 끝까지 듣지는 못했고, 마지막 주차 미니임장에도 참여를 하지 못했다.

나는 많은 것들을 시도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항상 포기했고, 그것에 익숙해서 나를 믿지 못했다.

그래도 재테기에서 실천한 것들이 경제관념이 아예 없던 내게 꽤 많은 성취감을 줬고(통장쪼개기,신용카드자르기) 이런 성취감을 좀더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도 이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수강 신청을 할때 목표한 것은 내가 포기하지 않고 이 강의를 끝까지 완수하는 것뿐이었다.

(목표를 이뤄 뿌듯하다^^!)

2.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을 마치며 느낀점은 :

비전보드를 시작으로 한달간 여러가지 과제들을 직접 수행하면서, 좋은 습관들이 많이 생겼다.

한달간 나에게 새로 생긴 습관은 아래와 같다.

1.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설정해둔) 비전보드를 매일 보면서, 미래의 나를 떠올려보고, 반성해본다.

2.  매일 책을 읽는다.

3. 매일 운동을 한다.

4. 매일 아침 하루의 목표를 계획하고, 매일 저녁 점검한다.

5. 감사일기를 쓴다.

6. 책을 다 읽은 후엔 독서노트를 작성한다.

새로 갖게 된 좋은 마인드는 다음과 같다.

1. 목표는 크게 갖자. 내가 할수있는 최대한으로.

2. 멘토를 찾고, 그 사람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자.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가 원대한 꿈을 꾼다면, 그에 맞는 노력을 하자. (열반스쿨 기초반을 완강하도록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 된 마인드이다. 매번 이불밖으로 나가기 힘들때마다 너바나님이 해주신 이 말을 떠올렸다.)

이처럼 짧다면 짧은 한달 동안에 나의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조급함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해서 단 한개도 잊지 않고, 흘러보내지 않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내모습은 불완전했지만, 지금부터는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는 내가 될 것이다.

3. 앞으로의 6개월 계획은 :

1. 경제도서 15권 읽기

2. 앞마당 6개 만들기

3. 실전준비반, 열반스쿨 중급반 수강하기

4. 주 3회 이상 운동 하기

5. 매일 목실감 작성하기

6. 매주 멘토, 선배님 컬럼 읽고 필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