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할모니 / 2024.12.30] 2024년을 하루 남겨둔 오늘

 

 

 

(6번째 목실감) 칭찬, 감사에 인색한 내가 오늘 너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받기 싫은 전화를 대신받아준 차장님도 너무 고맙고, 새로운 거래처 오픈을 하면서 007작전을 벌이면서도 화내지 않고 잘 정리 되게 해준 담당도 고맙고, 내심 다 고맙더라.

아무것도 아니 였을 수도 있고 본인업무였던 부분도 있었지만, 당연하게 느꼈던게 당연한건 아니란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상황 종료시 모르쇠 하거나 고마운 마음이 가볍게 지나쳤는데 오늘은 괜시리 많이 고맙더라. (나 뭐 힘든가?ㅎ)

 

나를 위해 장소를 비켜주고, 함께할 시간을 비워준 가족에게 오늘도 또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오늘 마지막 온라인 조모임을 했는데, 우리 조원들 덕분에 내가 완강할 수 있었다는 걸 얘기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어서 더 좋았다.

(아, 조원들에게 얘기할 기회가 있어 더 좋았다고 한다면 우리 가족에게도 고맙다고 말로 전해야겠다!ㅎ)

 

 

2024년의 얼마남지 않은 하루를 보내며

처음과 미~~세하게나마 달라진 나를 칭찬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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